광역밴쿠버부동산중개인협회(GVR)는 2025년 6월 지역 내 총 주거용 거래량이 2,18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6월(2,418건) 대비 9.8% 감소한 수치이며, 10년 평균(2,940건)보다 25.8% 낮은 수준이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올해 상반기 내내 변동성이 컸던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멀티리스팅서비스MLS®에 등록된 주거용 부동산 거래는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하며, 전월보다는 감소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RBC보고서는 주택시장이 새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RBC, “향후 2년간 주택가격 대체로 안정세” 전망 지난 3년간 치열한 경쟁과 시세를 초과한 주택 판매가 이어졌던 캐나다 주택시장이 마침내 식고 있다. RBC 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이 지난 3년 중 주택 구매가 가장 쉬운 시기이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은 멀다고 지적한다. “지난 5분기 동안의 긍정적인 변화는 모든 지역과 시장부문에서 주택 구매자의 전망을 개선시켰다. 특히...
BC주 주택부의 래비 캘론 장관은 2일 최근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건설 활동 증대 정책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축비 25% 기한 내 지불, 나머지 75% 4년 후 주택건설협회 “이번 정부 조치 건설사에 희소식” BC주정부는 주 내 건설업 부흥을 위해 건설사들을 상대로 신규 건물 건축과 관련된 사전 건축비 지불 마감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건설업자들은 이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현재 건축 자재비와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 등으로 재정적인...
웨스그룹은 비용 상승, 콘도 판매 정체와 경제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직원 감축에 나섰다. 사진=JASON PAYNE 비용 상승, 판매 정체, 경제 불확실성이 이유 지난 달 레니 마케팅에 이어 직원 감축 단행 BC주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BC주 주요 개발사 중 하나가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인력 감축을 발표한 유명 빅 개발사, 웨스그룹 Wesgroup Properties은 현재 상황을 ‘공급 비용 위기’ 라면서 비용 상승, 콘도 판매 정체와...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작은 자치구중 하나인 앤모어의 대규모 주택 개발사업이 중단됐다. 개발업체는 지역사회 내 갈등을 이유로 공청회를 한 시간 앞둔 23일 사업을 철회했다. 사진=NICK PROCAYLO 개발업체 아이코나 프로퍼티스(Icona Properties)가 제출한 메트로 밴쿠버 지역 앤모어(Anmore)의 인구를 세 배로 늘릴 대규모 주택 개발 계획이 철회됐다. ‘앤모어 사우스’ 개발안은 현재 단독주택 용도로 구획된 61헥타르 부지에 1,750세대의 주택을 신축하려는...
BC 주 임차인 중 4분의 1은 순 수입의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30% 이상은 저축이나 은퇴자금 마련을 줄이고 있다. 50%가 소득 30% 이상 임대료 세입자 임대하던 집 구매하기도 메트로 밴쿠버의 임차인들은 생활비 부담에 시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언젠가는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지난 주 발표된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의 최신 임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금리가 하락하고 시장에는 더 많은 주택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많은 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