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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이상의 밴쿠버 공항 입국자 ‘의무호텔격리’ 거부

2021-04-12 10:54:19

2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캐나다 전역의 항공 및 육로를 이용하는 약 176,000명의 여행자가 COVID-19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282명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양성률은 1.3 % 이다

2월 22일 ‘3일 호텔격리’제도가 도입 된 이후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한 100 명 이상의 입국자가 호텔 격리를 거부했다.

BC 질병통제센터는 4월 초부터 COVID-19 확진자가 탑승한 밴쿠버국제공항 출,도착하는 23편의 항공편을 보고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 대변인 타미 자보(Tammy Jarbeau)는 2월 22일 부터 BC주에 도착하는 여행자들 중 GAA (정부승인숙박시설) 호텔을 예약하지 않고 “이후 호텔 이용을 거부”한 입국자들에게 106개의 위반티켓이 발행 된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격리를 거부한 사람들은 하루에 최대 3,000 달러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자보는 말했다. GAA에서의 3박 숙박 비용은 약 2,500 달러이다.

자보는 지난 6주 동안 매일 캐나다 국경을 통과한 입국자 중 최소 50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2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캐나다 전역의 항공 및 육로를 이용한 약 176,000명의 여행자가 COVID-19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282명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양성률은 1.3 %라고 자보는 말했다.

“이 수치는 평균적으로 캐나다에 도착하는 100인승 비행기 한 대당 COVID-19에 걸린 사람이 1 명 있는 것과 같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2020년 3월 부터 올해 4월 6일까지 270만 명이 항공편으로 캐나다로 입국했으며, 900만 육로를 통해 입국했지만 의무검사는 올해 초에 시작되었으며 그 전에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수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