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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2022-07-03 22:49:49

이번 행사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은 6월 24일 오후 6시 코퀴틀람의 식당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귀일 간사의 사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애드먼튼과 캘거리 자문위원들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논의

정기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분기까지는 전정부였고 지금 2분기는 현정부가 됐습니다. 이 3개월 사이에 큰 변화가 있었다. 통일정책도 마찬가지다. 변화가 있고 다름이 있다.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은 더이상 일어나서는 안되며 남북한이 서로 잘 소통하여 평화를 유지하고 때가 되면 통일로 가야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호존중이 제일 중요하다. 정치,경제적으로 세계는 확실히 변하고 있다.이러한 때에 슬기롭게 지혜를 가지고 잘 대처해 나아갑시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필요성,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 남북관계 정상화 및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남북간 인도적 문제 해결 도모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자문위원 의견 수렴 설문지를 통해 박철희(캘거리) 자문위원은 대화로 협상해야한다고 했고, 임상근 (밴쿠버) 자문위원은 완전한 비핵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석범 자문위원은 현정부가 기존에 추진하는 남북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6월 16일부터 17일간 휴스턴 건퍼런스에 다녀온 청년분과 위원 3명의 발표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텍사스 컨퍼런스에 참가한 유애경, 로터스 정 여성분과 위원의 참가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