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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COVID-19                                         December 03. 2021 19


        BC주에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 발생                                                                                         오미크론 감염자 전국에서 출현


                                                                                                                   “보고 안된 감염자 더 있을 것”


        나이지리아 다녀와 격리 중
                                                                                                                      온타리오 주정부는 28일 오미크론 두 건의 변
         BC주로 입국한 204명의 신원 조사중                                                                                        이 바이러스 확진사례가 처음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두 감염자는 최근 나이지리아에
                                                                                                                      서 입국했다. 해당 환자들은 현재 격리 중이며
                                                                                                                      주보건당국이 접촉자 추적관리를 진행중이라
                                                                                                                      고 밝혔다.
         BC보건당국은 30일 첫 오미크론 변이                                                                                        두 환자는 캐나다 최초 오미크론 변이바이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                                                                                          스 감염자로 연방정부가 입국 전 2주간 남아
        혔다.                                                                                                           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한 외국 국적자들에 대
         프레이져헬스 보건국 산하 지역에 거주                                                                                         한 여행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한 27일 바로 다
        하는 이 환자는 최근 모국인 나이지리아를                                                                                        음 날 발견되었다.
        다녀왔고 현재 격리중이라고 보니 헨리 최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최선의 방어책
        고 보건의는 밝혔다.                         (WHO)는 여행금지 조치를 비판하고 있다.            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BC주는 이미 도               은 국경서 막는 것이다. 출발국가를 막론하고
         헨리 박사는 지난 주부터 캐나다보건부               캐나다 정부는 여행제한 국가를 10개국으              착한 남아공을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 여                 모든 캐나다 입국자에 대한 입국검사 의무화
        와 함께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 국가로               로 확대했다.                             행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의무화 한다.                 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크리스틴 엘리
        부터 BC주로 입국한 204명의 신원을 조사             그러나 BC주는 29일 오미크론 변이바이              11월 30일까지 3일 간 남아공에서 입국한             엇 온주 보건부장관은 말했다. 또 백신접종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204명 전원은             러스 확산조치로 추가규제를 하지 않겠                여행자는 1천명이며 204명이 BC주에 도착했             부스텃샷 접종을 촉구했다.
        분자검사를 받고 격리중이다.                     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 이들 전원은 PCR 분자검사를 받는다.              쟝-이브 듀클로스 연방보건장관은 “두 확진
                                                                                                                      자의 발견은 전국 방역체계가 효과적임을 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변이가 가장                스라니바스 머시 UBC대학교 전염병 전               29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              증했지만 전국적으로 숨은 변이환자가 더 있
        심해 식별이 쉬운데 변이의 정도는 감염성              문 교수는 공항과 국경검사, 접촉자 추               종이 국제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고 일                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 백신과 방역
        과 백신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백             적장치, 분자검사, 격리정책 등 모든 가능             부지역에서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                체계가 코비드 확산을 누그러뜨릴 것으로 기
        신돌파 감염율이 높을 가능성이 우려되고               한 조치를 시행 중이기 때문에 개인들이 공             는 감염 급등의 위험이 매우 높다고 평가                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캐나다보건부도
        있다. 이와 관련 보니 헨리 최고 보건의는             공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별도 성명서를 내고 상황에 따라 방역정책이
        팬데믹을 이겨낼 유일한 방법은 백신접종               강조했다.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도 이번 사태를                 변경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라고 강조했다.                            11월 30일 기준, 온타리오주에서 3명, 알          주시하며 추가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29               크리스토퍼 라보스 전염병 전문의는 “그동
         이 변종 바이러스의 근원지와 첫 발생 시             버타주, 퀘벡, BC주에서 각 1명의 오미크론           일 밝혔다. 26일 연방정부는 남아프리카                안 변이바이러스가 지배적 바이러스를 장악
        점은 분명하지 않지만 각국 정부들은 특               변종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화국, 모잠비크, 남미비아, 짐바브웨, 보              하고 경쟁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을 언급하면
        히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                 주정부는 모든 코비드-19 사례에 전체 게            츠와나, 레소토, 에스와티니가로 부터오는                서 아직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
        심으로 아프리카지역 다수 국가에 입국금               놈 염기서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핸리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다. 그러나 보다 많은 정보가 발표될 때가지
        지 조치를 취했다. 남아공과 세계보건기구              박사는 BC주에 변종이 확산되지 않았다                            CANADA EXPRESS 편집팀       방역수칙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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