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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NOVEMBER 7 2025                                                                             LOCAL NEWS         15



        메트로 밴쿠버, 민간 학생 기숙사 개발 ‘확산 조짐’







         작고, 기숙사 스타일 설계가 특징                             해당 건물들이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한 대형 건설업                   굳이 콘도나 기숙

       “학생 전용 주택 수요 꾸준히 증가”                             체가 지난 해부터 이를 위해 버나비시와 구획 변경 사                   사 전용 건물의 성
         전문가 “임대시장에 새로운 영향 끼쳐”                          업을 조정 중에 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                   격을 띨 필요는 없
                                                                                                        다”고 말한다.
                                                        럼어셋매니지먼트사가 버나비시 SFU 인근의 래스번
                                                        Rathburn 드라이브 상에 해당 건물 건설을 검토 중                   한편 최근 미국 시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대학 캠퍼스 외부에 민간                     이다. 이곳은 SFU 저층부에 속하며 스카이 트레인 밀                  카고와 영국 런던
        학생 전용 주택(off-campus student housing)을 짓         레니엄 라인 인근에 위치한다.                                에 본사를 둔 대형
        기 위한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달 28일, 버나비시 시위원들은 이번 건                  자산운용사 하리슨
         이들 건물은 특정 대학이나 기관에 직접 소속되지                     설 계획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마이크 헐리 버나비                   스트리트 애셋 매니
        않은 형태로, 일반 임대주택보다는 작고, 기숙사 스타                   시장은 “건설지역 인근에 연어 생태계 파괴가 크게 우                   지먼트가 버나비 마
        일의 설계를 갖추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형                   려되기 때문”이라고 사업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버나                   운틴 인근 458개 침
        태가 기존 주거용 또는 기관용 구분(category)에 명                비시는 대규모 기숙사 건물 건축의 필요성에는 동의                     실 규모의 학생 기
        확히 속하지 않아, 개발업체들은 종종 도시의 조례 변                   하지만 이 지역 건설은 재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숙 사   프로젝트에         밴쿠버 메인 st.에 건설중인 315유닛 규모의
        경(zoning bylaw amendment)을 요청해야 한다.              관련 기숙사 건물의 유닛 사이즈는 215sqft 원 베드                투자했다고 발표                         학생 전용 임대 건물.
         버나비의 한 부지 개발 계획은 최근 시 당국의 승인                   룸에서부터 904 sqft 3베드룸까지 다양하다. 포럼어                 했다. 이 부지는 원래 주택 개발사 모자익이 콘도 건
        을 받지 못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학생 인구 증가                   셋매니지먼트사 측은 로워 메인랜드 지역 대학 재학                     설을 계획했던 곳이었으나, 최근 계획을 변경해 학생
        와 임대난으로 인해, 향후 학생 전용 주거시설 수요                    생들을 위한 이 같은 형식의 기숙사 건물들이 현재 매                   전용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완공은 2028년
        는 꾸준히 늘어날 것” 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                    우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으로 예정돼 있다.
        고 있다.                                            보통 대학 재학생들은 2학년이 되면 신입생들에게                       하리슨 스트리트사는 이미 SFU 인근의 또 다른 283
         특히 로워 메인랜드 지역 대학가 인근에서는 대학의                    기숙사 거주권을 양보하고 새로운 거주 공간을 찾아                     실 규모 학생 기숙사 프로젝트에도 투자한 바 있으
        공식 기숙사 외에도, 민간 개발사가 운영하는 ‘목표형                   나서야 한다. 이 지역 주거 렌트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며, 해당 건물은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student-oriented)’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대학생들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지역 내 급증하는 학
        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지역 임대시장에                    포럼어셋매니지먼트사의 알리 담지 매니저는 설명했                      생 임대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민간 부동산 투
        도 새로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다.  지역 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거주지 알선 분야에                   자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 라고 평
         한편 사이먼프레이져대학SFU 인근에는 총 16개의                    서 일하는 제이슨 마는 “학생들을 위한 거주 공간이                    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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