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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4 2025 | EDUCATION |
밴쿠버도서관, 전자대출이 종이책 대출 추월
디지털 콘텐츠 비용, 종이책의 3~5배
“편리하지만 예산 압박 커져”
밴쿠버 다운타운 밴쿠버 공공도서관 본관
글 편집팀
밴쿠버 공공도서관(Vancouver Public 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특히 2024년 기 있다. 2024년 디지털 자료 이용은 전년 에는 다시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밴
Library•VPL)에서 전자책, 전자잡지, 준 전자자료 대출 건수는 전년 대비 약 대비 16% 증가, 반면 종이 자료 대출은 쿠버 공공도서관재단에 따르면, 예컨대
음악 등 디지털 자료의 대출 건수가 사 18% 증가하며, 처음으로 종이책 대출 건 3.5% 감소했다. 레베카 야로스의 오닉스 스톰의 경우 인
상 처음으로 종이책 대출을 넘어섰다.이 수를 추월했다. “초기에는 디지털 콘텐츠의 인기가 크 쇄본이 약 30달러, 전자책은 85달러로 3
로써 밴쿠버도서관은 전국 주요 공공 도서관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와 전 지 않아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지만, 이 배 가까이 비싸다.
도서관 가운데 ‘디지털 전환’ 을 가장 자리더기의 보급, 원격 근무•학습 확산 제는 예산의 상당 부분을 전자자료 확 도서관은 개인 소비자보다 훨씬 비싼
빠르게 이룬 기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 이 디지털 이용 증가의 주된 요인”이라 보에 써야 할 만큼 상황이 달라졌다.”고 가격에 전자자료를 구입하기 때문에 이
하게 됐다. 며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 VPL 컬렉션 및 기술 담당 이사 케이 케 용이 늘수록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그러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면에서 다”고 말했다. 이힐은 설명했다. 재단은 밝혔다.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받는 한편, 콘텐츠 밴쿠버도서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자자료, 종이책보다 3~5배 비싸” VPL 연간 운영예산은 약 6,500만 달러
비용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예산 압 도서관의 실물 자료는 약 180만 점, 디 도서관이 전자책을 구입하는 방식은 이며, 이 중 컬렉션 예산은 8.5%에 불과
박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털 자료는 69만6,000점에 달했다. 코 사실상 ‘대여’에 가깝다. 출판사와의 라 하다. 재단은 매년 약 200만 달러의 기
VPL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전자책•오디 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전자대출 수요 이선스 계약에 따라 일정 기간 또는 대 부금을 모금해 이 부족분을 보전하고
오북•온라인 잡지 등 디지털 자료 이용 가 급증한 이후, 그 흐름은 멈추지 않고 출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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