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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eptember 25.2020 ELECTION 2020 CANADA EXPRESS NEWSPAPER
BC주 총선 10월 24일…조기 선거 실시
야당, 존 호건 수상 자신 인기도 앞세운 도박
여론, 정국 혼란, 주민 보건안전 위해 행위 등 비난
신민당 “팬데믹 앞으로 지속 조기 총선 불가피” 강조
존 호건 수상이 코로나팬데믹을 통한 자 이 날 존 호건 수상은 “이번 결정은 자신 선거를 할 수 있게 되며, 부재자 투표는 다 조했다. 그러나 존 호건 수상의 이번 결정
신의 인기도 상승을 믿고 조기 선거 실시 의 영달이 아닌 BC주민들을 위한 것”이라 음 달 15일부터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지 은 2017년도에 BC주 녹색당과 합의한 정
라는 도박을 선언했다. BC주는 다음 달 고 하면서,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감 속에 난 주, BC주에서는 366 건의 신규 코로나 권공조 규약을 위반하고 있다.
24일 주 총선을 실시하게 된다. 서 주민들이 정치적인 불안정을 감당할 수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됐다. 곧 2차 존 호건 수상은 당시 녹색당과 2021년
야당 지도자 및 존 호건 수상의 정적들 없을 것이며, 정국이 혼란해지면 주민들이 바이러스 창궐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10월 16일까지 녹색당과 정권공조에 합의
은 녹색당(Greens)과의 약속도 지키지 않 느끼는 위기감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존 호건 수상의 조기 총선 발표는 주민 보 한 바 있다.
는 존 호건 수상을 주민들이 신뢰해서 다 말했다. 건안전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도박이나 BC주 녹색당 소냐 푸르스트누 당수는
시 지도자로 선택하게 될지는 의문이라고 그는 “지난 3년 반의 기간 동안 BC주민 다름없다는 일부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조기 총선 결정에 존 호건 수상 자신이 모
지적하고 나섰다. 들은 정치적 불안정성을 이미 경험했으므 높아지고 있다. 든 비난을 감수해야 할 것이며, 세계적인
랭포드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기자 로, 향후 신민당(NDP)에 의한 안정된 정국 존 호건 수상은 이 날, 이번 결정을 내리 팬데믹 위기감 속에서 불필요한 조기 총선
회견을 통해 조기 총선 실시를 발표하는 을 통해 현재 눈앞에 닥친 경제 위기 상황 기까지 많은 고뇌를 거듭했다고 하면서, 을 실시하는 나라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
자리에서 존 호건 수상은 지지자들의 성원 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은 앞으로 1 서도 없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에 힘입어 조기 총선을 향한 용단을 내리 BC주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24일 총 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
게 됐다고 했다. 선 당일에 주민들이 투표소로 나가 직접 문에 조기 총선이 불가피하다고 거듭 강 rob S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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