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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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ember 27.2020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팬데믹에 지친 주민들 스키장과 썰매장으로





        시내 스키장, 썰매장 입장권

        매장 개장과 동시에 모두 동나                                                                                            포츠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흥미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겨울
        유럽산 스키용품 인기리에 팔려                                                                                            야외 활동 시 안전 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산악 안전요원들은 주민들에게 집을 나
                                                                                                                    서기 앞서 안전지침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겨울로 접어들              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배달 서비스를 통해 관련 스키 장비들을 쉽             고 강조하면서, 해당 스포츠 활동을 위한
        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자, 그동안 외출을               캐나다소비자협회의 그레그 윌슨은 팬데               게 구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적절한 훈련을 받았는지를 다시 돌아보고,
        삼가고 집에만 머물러 있던 BC 주민들은              믹 기간 동안 의류 판매량이 급증 됐다고               BC야외레크레이션 협회의 책임자인 루이              플래시 라이트나 긴급구호장비 등을 갖췄
        답답함을 떨쳐 버리기 위해 콧바람을 쏘이              전했다. 지난 여름에는 캠핑이나 바이킹 관             스 페더슨은 올 해 겨울 스포츠용품 구입              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러 나서고 있다.                           련 제품들이 동이 날 정도로 판매되더니 이             을 원하는 주민들의 수가 예년에 비해 몇               지난 여름, BC응급구조반은 여느 해에 비
         지난 주말, 사이프러스 마운틴의 스키장              제는 겨울용품이 그 뒤를 잇고 있다고 그              달 정도 훨씬 일찍부터 시작됐다고 하면               해 비교적 많은 수의 긴급 구조 요청 신고
        과 썰매장 입장권이 매장 개장과 동시에 모             는 말했다. 특히 유럽산 스키 용품들이 인             서, 심지어 노르딕 스키 장비 구입을 원하는            를 접수했다고 BC응급구조대의 샌드라 리
        두 동이 났다. 밴쿠버시 4가 웨스트사이드             기리에 팔려나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일부 주민들은 8월부터 구매를 요청했다               치 책임관은 전했다. 그녀는 현재 BC주에 2
        스키 바이크 보드점의 주인인 스티브 모어              윌슨은 “관련 제품들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 했다. 그는 미처 해당 장비들을 구입하             천5백여 명의 자원 응급구조대원들이 가족
        는 올 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바쁜 시즌을             주민들은 공급 차질로 구입 시기를 놓치느              지 못한 주민들은 임대 장비를 이용할 수              과의 따뜻한 시간을 멀리 두고 응급 구조
        보내고 있다. 특히 스키를 즐기려는 주민들             니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목들을 구입하는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올 겨울을 신나게             활동을 위해 대기중이라고 말했다.
        의 수요가 폭주하고 있다고 즐거운 비명을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근거리             보내기 위해 빙하 낚시, 크로스 컨츄리 스                            [email protected]
        질렀다. 그는 “지금이야 말로 스키광들에게             지역 매장에 나가거나 온라인, 전화 혹은              키 혹은 스노우슈잉 등의 새로운 겨울 스                            twitter.com/glendaluy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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