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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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VANLIFE.CA ISSUE July 9. 2021 17
“일자리 없나요”…취업자 줄어드는 3040, 자연 감소 탓?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창문 낙상 사고 대책 필요
올해 들어서만 8명 아동 추락
2명 사망…추락 후유증 심각 개스 가격 계속 오를 전망
건축 새 법 규제 강화되어야
캐나다 데이에 메트로 밴쿠버 개스 가격은
리터 당 1.73 센트를 나타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올 여름 메트로 밴쿠
올 해 들어서만 BC주에서 두 어린이가 버의 개스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될 것으로
창문이나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내다봤다. 현재 개스 가격은 4월에 비해서
BC아동병원의 소아과 의사인 애쉬 싱 리터 당 30센트가 오른 상태이며, 그 동안의
갈 박사는 정부 관련 부처가 어린이 안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도의 1.72센트 보다 1
전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고층 건물이
나 주택 내의 창문 건설 시 아이가 빠져 센트가 높다. 인피니티에서 근무하는 릴리
나가지 않게 창문이 지나치게 활짝 열리 웰스 씨는 일주일에 적어도 20시간 동안 운
지 않도록 건물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 전을 해야 하는데, 회사에서는 개스비를 따
고 강조했다. 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개스비 인상
BC주에서는 올 해 8명의 아이들이 낙 은 결국 자신의 임금을 삭감하는 것이나 다
상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름 없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호프에서
두 명이 사망했고 사망한 아이들은 모 는 개스비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비해 리
두 4세 미만이었다. 전국적으로는 매 년 문에 낙상을 하게 되면 더욱 심각한 질환 문 낙상 사고 환자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터 당 30센트 정도 낮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420 여 명의 아이들이 2층 이상의 건물 을 가져온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아 연방 관련 법규정에 의하면 0.9미터 이상 마다 다른 개스비 가격에 의문을 나타냈다.
낙상 사고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다. 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육아 시설에서는 창 의 높이에 창문 시설이 새로 설치될 경우, UBC대학 애담 프란크라츠 상경대 교수는
해당 아이들은 심한 뇌손상, 척추 부상, 문 근처에 가구나 테이블 등을 놓지 말 10cm이상 창문이 열리게 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개스비는 하계 시즌에 높은
안면 골절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얻게 도록 싱갈 박사는 당부했다. 또한 창문 고 신규 법조항에 명시돼 있다. BC주의 건 현상을 보이곤 하지만, 이번 여름 휴가 시즌
된다고 싱갈 박사는 지적했다. 이 10cm 이상 열리지 않도록 창문 틀에 보 설 규정을 책임지는 법무부는 캐나다 연방 에는 개스 수요량은 늘고 개스 공급량은 줄
낙상 사고로 살아남은 아이들은 가 조대를 설치해 놓아야 한다. 싱갈 박사는 정부 관련 규정들을 BC주 건설법에 도입
족과 더불어 평생 의료적인 도움을 받 “주 내 건축 관련 규정이 엄격히 이행돼야 시킬지의 여부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인 입 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승 현상은
으며 힘들게 살아가야 한다. 아이들은 한다”고 말했다. 알버타주의 경우, 앨버타아 장을 표하지 않고 있다.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인에 비해 머리 부분이 크고 무겁기 때 동병원의 중증 환자들 중 15%가 어린이 창 CAMILLE BAINS PRATYUSH DA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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