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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VANLIFE.CA ISSUE August 13. 2021 17
4차 확산에 소비 위축 우려…재난금·캐시백 ‘구세주’ 되나 오카나간 와이너리 기후변화 극복에 ‘자신만만’
양조장들 가뭄인한 생산 차질 불구 “이 정도 쯤 이야”
따뜻한 겨울, 서리 내리는 봄 등이 더 치명적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버건디 포도주 생
산은 1354년부터 비롯되기 시작했다. 세월
이 흐르면서 평균 기온이 당시에 비해 크게
상승됨에 따라서 요즘 생산되는 포도들은
전에 비해 약 두 주 정도 일찍 포도주 생산
을 위해 수확되고 있다. 포도 재배 지역들
의 평균 기온 상승은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됐다. 역에서는 다양한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는
오카나간 지역은 BC주 포도주 생산량의 포도 종들이 재배되고 있는데, 이번 여름을
약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유 교훈 삼아 향후 더욱 다양한 포도종 재배
명한 켈로나 포도주는 1935년부터 포도 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언급
주 생산 제조과정에서 일부 사과 대신 포 했다. 따뜻한 겨울이나 서리가 내리는 봄
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UBC 산림학과 등의 이상 기후는 여름의 극심한 가뭄보다
의 엘리자베스 볼프코비치 부교수는 식물 더 좋지 않은 포도 생산 조건이 된다고 그
들의 발전 과정을 조사하는 생물기후학에 도 농가들이 포도 생산을 위해 기후가 매 협회의 매트 듀매인 회장은 이와 같이 다 는 설명했다. 포도 생산자들이 다른 조건
서 2001년도 이전의 포도주 재배와 관련된 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사실을 등한히 양한 품종의 포도들을 재배할 수 있는 곳 은 고려하지 않은 채 하계 극심한 가뭄만
식물 자료들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여기지 않고 있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 은 전 세계에서도 세 네 곳에 불과하다고 염두에 둔다면 각종의 포도 생산 활동에
당시 포도 재배자들이 기후가 포도 재배에 고 말했다. 말했다. 그는 오카나간 인근 지역이 극심 막대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고 그는 덧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 오소유스 지역에서부터 버논 지역으로 연 한 가뭄 등의 기후 변화에도 포도 재배에 붙였다.
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결되는 곳은 포도주 양조장으로 정평이 잘 견딜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에 해당된다 다양한 기후 변화를 고려해 포도 생산에
그녀는 최근 50여 년 동안의 포도주 생 나 있는 곳으로, 포도 재배를 위한 뛰어난 고 말했다. 오카나간 지역은 여름 기온을 주력해 온 듀매인 회장의 포도 재배 농가
산을 위한 포도 재배 및 수확과 관련된 기후와 토양의 조건들을 잘 갖추고 있다. 평균 30-40도로 유지하며 강수량도 적은 들은 9월말 혹은 10월 초부터 포도 수확
기후 자료들이 있어야만 향후 관련 연구 해당 지역 일부 포도원들은 극심한 기후 편이다. 거의 중동 지역과 유사한 기후 분 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듀매인 회장은 “올
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나, 이제 겨우 최근 변화에 대비해서 이에 잘 대처할 수 있는 포를 보이고 있어 우수한 포도주를 생산 해 포도 수확을 위해서 평년에 비해 약간
10여 년 동안의 기록만 남아 있을 뿐이라 적절한 품종을 최근부터 생산 재배해 오 할 수 있는 적소라고 BC포도생산자협회 의 많은 수량만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녀는 “현재의 포 고 있다. 오카나간 써머랜드 포도주 생산 의 존 배일리는 말한다. 특히 오카나간 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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