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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COMMUNITY                                            August 27. 2021 25


        노인회, 내홍 봉합 나서…법원 45일내 재선거 판결




        중립적 선거감독관에 엄정본 전 부회장 물망


                                                                                정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지출되어 언제, 어떤            총회(“2021 선거”)를 통해 실시된다.
                                                                                방식으로 지출이 동의 되었는지에 대한 질의             b) 이 명령이 있은 후 14일 이내에 KSCS 내
                                                                                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 날 이          규 제36조에 규정된 이사등록관리위원회를
                                                                                사회에서 지출과정과 경과, 2만 달러 지출 금           대신하여 2021년 선거를 관리하기 위해 중립
                                                                                액을 밝힌 후 회의를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             적 복직관을 임명해야 하며, 복직관은 모든
                                                                                다. 이사회에는 22명이 참석했다.                 권한과 권한을 행사한다.
                                                                                 한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 몇년 동안 한푼            c) 2021년 선거에서 이사 또는 임원 후보로
                                                                                두푼 모은 재정을 내홍으로 탕진한 것이 안             등록하는 데 수수료가 사전에 회원의 특별
                                                                                                                    결의로 승인되지 않는 한 수수료를 부과할
                                                                                타깝다. 이제라도 노인회와 비대위가 머리를             수 없다.
                                                                                맞대고 새로운 실마리를 풀어야 할 때다” 라            d) 2021년 선거는 내규 36(b)조에 따라 신문
                                                                                고 말했다.                              에 발표한다.
                                                                                 비대위측은 “이제라도 불법, 위법 선거가 한           e) 2021년 선거의 후보자는 내규 36조에 따라
                                                                                인사회사회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이              등록한다.
                                                                                정표를 구축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뜻있는              f) 2021년 선거의 복귀 임원은 제36조에 따라
                                                                                분들과 이러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한             서만 후보자를 거부해야 한다.
        글·사진 이지은 기자                                                             인단체의 공정 파수꾼 역할의 노력을 더욱 기            g) 복귀 임원은 2021년 선거를 위한 임시 총
          44대 밴쿠버 한인노인회의 회장선거 파문            선했으나 노인회와 비대위는 시간과 경비를              울이겠다” 고 밝혔다.                        회의 의장이 된다.
        사태가 일단락 될 전망이다.                     고려해 한인사회의 덕망있는 인물을 고려하               당 소송은 4월 21일 노인회 총회에서 결정           h) Covid-19 전염병과 관련된 주 명령이 허
          지난 19일 청원재판 법원에서 베이커 판사           고 있다. 인물로는 엄정본 전부회장이 물망에            된 김봉환 회장 임명 및 일부 이사진의 선             용하는 경우 2021년 선거는 Korean Centre,
        (W.A. Baker)는 당시 선거에서 이사진 선출은       오르고 있다.                             임은 회칙과 선거관리 규정을 무시한 불               1320 East
                                                                                                                    Hastings Street, Vancouver BC에서 열릴 것
        불법이라며 무효를 주장한 ‘노인회정상화를                내달 2일까지 선거감독관이 결정이 되면 재           법적인 선거인만큼 회장 재선거가 필요하               이다.
        위한 비상대책 위원회 (이하: 비대위)’의 승소          선거는 급물살을 타고 진행될 전망이다.  새            다고 비대위가 법원에 청원하 면서 진행               i)이사는 2021년 선거에서 직접 회의를 개최
        를 판결했다. 베이커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로 구성되는 이사진은 최대 17명으로 구성되            됐다. ▲CANADA EXPRESS 7월 23일 기사 참조    하는 경우 거수를 통해 선출되거나 규정에
        45일이내 재선거를 명했다.                     며, 이사회비와 회장 공탁금은 인정되지 않는                                                따라 직접 회의를 개최할 수 없고 결정한 경
         이로 인해 노인회는 10월 2일 이전에 재선거          다.                                    청원재판 법원                           우 복귀 임원이 설정한 대체 방법으로 선출
        를 치루게 됐다. 당초 노인회의 김봉환 회장              한편 노인회 이사회는 지난 18일 코퀴틀람                                               된다.
        은 항소를 계획했었으나 이사회 이후 뜻을              한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장단의 운영 회               베이커 판사(W.A. Baker) 요약             j) 선출된 이사의 최대 수는 17명이다.
        접은것으로 알려졌다.                         의를 진행했다.                                                                k) 2021년 선거 후 이사는 내규 37(c)조에 따
          현재 노인회와 비대위는 중립적 선거감독              특히 비대위와의 법정소송에 따른 변호사              본인은 2021년 이사 선출을 관장하기 위해            라 임원을 선출한다.
        관 임명을 조율하고 있다. 베이커 판사는 14           비 사용에 대한 내용을 회장단에 설명해 줄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l) 2021년 선거와 관련된 광고비, 합당한 수수
        일 이내에 감독관을 정해 공정한 선거를 진행            것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회의            a) KSCS 이사에 대한 새로운 선출은 이 명          료 및 복직 임원의 지출을 포함하여 KSCS는
        할 것으로 명령했다. 당초 변호사 선정을 우            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소송으로 인한 법            령일로부터 45일 이내에 KSCS 회원의 임시           모든 비용을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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