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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eptember 10. 2021                                    ELECTION 2021                                       VANCOUVER LIFE WEEKLY







        “교육∙노인복지∙소상공인





         지원 개선 확대에 노력”






          넬리 신 (연방 보수당/ 포트무디- 코퀴틀람)후보 연임에 도전










            오는 20일 총선을 앞두고 2019년 한인 최초 연방하원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한인들의 단합된 협력은 팬데
          의원으로 당선된 넬리 신(포드무디-코퀴틀람-앤모어)                   믹 종결을 향해 달려가기 위해 가장 필요로 되는 원동
          연방 보수당 후보가 출마하며 연임에 도전한다. 그래                   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의료 봉사자분들을 비
          서 넬리 신 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롯한 모든 필수 근로자분들의 사심 없는 봉사와 노고
                                                         에 감사드린다.                                       하고 회복의 길을 걷기 위해서 취해야 할 올바른 스탠
            Q 하원의원으로 활동                                                                                 스에 대해 고뇌하고 정부 지원 개선 및 확대를 촉구 해
           열정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2019년 캐나다 총선에서                   Q 현정부의 정책에 대한 생각                              왔다. 앞으로도, 저와 연방 보수당은 소규모 사업들의
          한인 최초로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                   현재  정부의  최우 선적인  과 제는   경제회복과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난 2년간 여러분의 안정과 평안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COVID-19 종결을 이루어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사무실에 연락을 취하는 모든 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                  것이다. 그럼에도, 국가의 최대 행사인 연방 총선을 실                  Q 인종차별과 재해 해결
          이며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그동안 팬데믹이 초래한 건                  시하게 된 현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그동안, 아시안을 겨냥한 인종차별 및 증오 범죄가
          강의 위협과 재정적 불확실로 인해 많은 주민이 힘든                                                                  눈에 띄게 급증했다. RCMP와 Translink를 비롯한 정
                                                          Q 민원 해결에 중점을                                  부 기관들과 대화를 나누며 도시 내에서 일어나는 인종
                                                          의원으로서 활동하며 사무실에 제출되는 모든 민원                    차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더 나
                                                         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                   아가, UBC 대학 총장 산타 오노와 줌 미팅을 통해 캠
                                                         최초 한인 연방 하원의원으로서  계속해서 한인 사회의                  퍼스 내의 반아시아 인종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여러 해
                                                         발전과 성공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다.                           결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가 있다. 또한, 여러 증오 범
                                                                                                        죄 근절 시위에 참여해 동양인 사회의 목소리에 힘을 더
                                                          Q 이번 선거 공략                                    했다.
                                                          첫째는 학교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돌봤                     특히, 여름철에 문제가 되는 산불과 환경 질서를 파괴
                                                         던 경험과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던 헌신과 인                  하는 수많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들을 수호하기 위해
                                                         류애에서 비롯되었다.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신선하고                   서는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정부 지원이 필요로 한다.
                                                         올바른 교육 방법으로 이끌 준비가 되어있다.                       최근에 급격히 심해진 산불피해 속에 작년 의회에서 정
                                                          둘째는 노인복지 문제다. 캐나다가 당면한 국가적인                   부에 산불 예방 지원을 촉구한 바가 있다. 이 외에, 최근
                                                         측면에서 즉시 개선해야 할 과제다. 노인분들의 삶의                   Stoney Creek지역으로 유입된 각종 폐수와 오염이 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중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토대로 양로원 시설 개선 및 노인 문제 해결을 효과적                  Stoney Creek은 도시 속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며 수많
                                                         으로 촉진하는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야한다.                       은 야생동물의 생명줄 같은 곳이다. 폐수 무단방류를
                                                          셋째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결해야한다.                    중단하기 위해 코퀴틀람과 포트무디 시장들에게 하수
                                                         지난 6월 저는 오타와 의회 연설 중 밴쿠버 도심 지역에                시설을 정비할 때 필요한 인프라 자금을 마련할 수 있
                                                         서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국인 자영업자분들                    도록 도움을 주었다.
                                                         을 대변하여 그들의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 사업들이
                                                         되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정부의 충분한 지원뿐                    Q 한인사회에 한마디
                                                         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사업가들이 팬데믹을 극복                 비지니스의  회복 지연, 정부의 부정부패, 환경오염 그
                                                                                                        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격화된 반아시안 인종차별은 제
                                                                                                        가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밤낮없이 싸워온 수많은 문
                                                                                                        제 중 일부에 불과하다. 델타 변종으로 인해 불확실함
                                                                                                        과 건강의 위협은 남아있지만,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
                                                                                                        을 기원합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사전 투표는 현재 진행 중이며 마감일은 9월 14일이다.
                                                                                                             사전 투표를 희망하신다면 코퀴틀람에 위치한 선거
                                                                                                             사무실에서 투표할 수 있다.

                                                                                                             ● 사전 선거 사무실 주소
                                                                                                             1085 Woolridge St., Coquitlam

                                                                                                             ● 사전 투표 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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