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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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 폭염으로 600여 명 사망





        사망 주민 70%가 70세 이상 노년층
        밴쿠버 99명,써리 67명,버나비 63명 사망



        6월29일 릴루엣 섭씨 47.5도로
        캐나다 역사상 최고 기온 기록




         지난 6월말에서 7월초 갑작스러운 폭염              으며, 사망한 주민들의 70% 이상이 70세 이          이다. 리톤 지역은 지난 여름 섭씨 46.6도,          로 나타났다.
        으로 BC주에서는 약 6백여 명이 사망한 것            상의 노년층들로 조사됐다. 폭염과 관련된              애보츠포드 지역은 섭씨 41.1도 그리고 빅             정부 관련 부처는 올 해 폭염 사태로 인
        으로 집계됐다. 사망한 주민들은 거의 대              어린이 사망 사건은 발생되지 않았다.                토리아 지역은 섭씨 37도라는 역대 최고              한 주민 사망자 총 수 급증에 비상 사태
        부분이 집에서 죽음을 맞았다.                     또 6월 29일의 폭염 관련 사망자 총 수            기온을 나타냈다.                           를 선포하고, 향후의 폭염 발생 관련 피해
         기상천외의 폭염이 닥칠 것을 예상하지               가 231명으로 집계돼 일일 사망자 수 최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해 발생된 사망               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
        못했던 주민들은 지난 여름, 한 동안 충격             고치를 기록했다. 바로 전 날 28일에는              자들의 지역 분포를 보면, 밴쿠버가 99명,            고 있는 중이라고 리사 라포인트 해당 부
        과 당혹감에 빠졌다. 특히 지난 여름 리톤             131명의 폭염 관련 사망자 수가 발생됐              써리시가 67명 그리고 버나비시가 63명인             서 책임관은 말했다. 그녀는 “기후 변화로
        지역 등에서부터 시작된 산불 피해 등으로              다. 이 날, 리톤 지역에서 자동차로 한 시            것으로 집계돼 주 내에서 가장 높은 지               인한 막대한 인명 피해가 예측하지 못 하
        많은 수의 주민들이 폭염과 화마로 재난               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릴루엣 지역의 기              역 분포율을 보였다. 폭염 관련 사망자               는 상황에서 발생되고 있어 큰 우려를 낳
        을 당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           온이 섭씨 47.5도라는 사상 최고치를 보             들의 3/4정도가 프레이져보건국 소속이               고 있다”고 말했다.
        지, 적어도 526명이 폭염과 관련해 사망했            였다. 이 수치는 캐나다 역사상 최고 기온             며, 다음으로 밴쿠버항만 보건국 순으                              [email protected]



           낙농위원회 우유값 8.4% 인상                전문가 실반 샤리브와 교수는 인상폭이 너무 커서 이        한편 위원회측은 샤리브와 교수의 비난에 대해서 캐         서도 지난 2년간 상승률은 2%대 였으며 리터 당 6
                                            발표에 실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정부 관계자들이 위        나다통계청의 도움으로 작성된 낙동가 제품비용에 관         센트 추가비용이 낙농가의 생산비 상승을 상쇄하
           제시                               원회가 제안하는 역대 최대 인상폭을 승인한다면 내         한 연례 보고서의 정보에 따라서 가격인상이 제안된         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년 2월부터 가격인상이 된다. 이는 낙농제품을 가공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보고서는 회계기업 및 경       캐나다낙농가(DFC)는 사료비만 지난 2년간 27%
           전국 낙농가의 우유 도매가격을 책정하는 단체와        최종 소비제품을 시장에 제공하는 가공회사들이 리터         제연구단체들이 220개 농장 자료를 수집하고 확인해        이상 상승했고 장비 비용은 20%, 연료비 30% 이상
           캐나다낙농위원회가 사료, 연료, 장비 비용의 상       당 6센트 추가 가격을 내고 우유를 구입해야 한다는        작성된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상승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승분을 상쇄하기 위해서 우유 가격을 8.4% 인상할     의미이다. 샤리브와 교수는 내년 수퍼마켓에서 우유, 요      텔 폴 위원장은 샤르브와 교수가 어떤 추가 정보를 더       피에르 램프론 캐나다낙농가 회장은“낙농제품
           것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지난달 30일 웹사이트를       거트, 치즈 가격이 급등하고 낙농 제품 이외에도 식품       필요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그녀는“20년       을 인상해도 팬데믹 초기에 상승한 대다수의 다른
           통해 발표했다. 달하우지 대학 캐나다 식품관련        공급망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동안의 위원회 경험상 가장 높은 인상률을 인정하면         식품가격보다 낮은 가격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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