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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14/2022                                                  COVID-19                                               WWW.VANLIFE.CA 11


        5-11세 어린이 절반 백신접종 신청 안 해






                                                                                                                    장관은 부모들을 향해 자녀들의 백신
                                                                                                                    접종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BC어린이병원 소아 응급과를 담당하
                                                                                                                    고 있는 UBC 의대 소아과의 골드맨 교
                                                                                                                    수는 백신에 대한 여러 궁금증과 의혹이
                                                                                                                    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캐나다와 미국 및 이스라엘 관련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한 조사에
                                                                                                                    서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
                                                                                                                    의 약 60% 정도가 자녀들에게 해당 백
                                                                                                                    신을 접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BC
                                                                                                                    주 학부모들의 경우는 같은 조사에서
                                                                                                                    58%를 보였으며, 25%는 백신 접종 계획
                                                                                                                    이 없다고 반응했다.
                                                                                                                     골드맨 교수는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백신에 대한 의혹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학부모
                                                                                                                    들이 적극적으로 의사나 간호사에게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서 신뢰감을
        총 35만명 중 16만7천명 해당                                                      종이 진행돼 왔다.                          쌓은 후 자녀들의 백신 접종에 동참하
                                                                                 BC주도 12월 중순 이 후 이에 동참해             도록 당부했다.
        학부모 접종에 동참하도록 당부                                                        왔다. BC보건부는 7일, 해당 어린이들               보니 헨리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오

                                                                                중 14만711명이 해당 백신 1차 접종을             미크론 변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5-11세 연령층에 해당하는 약 35만 여            등학교 학생들의 개학을 10일로 연기했               마쳤다고 했다. 그리고 4만1천300명의              감염 확산세가 날로 증가되고 있다. 오
        명의 어린이들 중에서 약 반 수 정도가               었다. 캐나다보건부는 이미 지난 해 11월             해당 연령층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 신청               미크론 변종은 폐 보다는 더 높게 위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신청하지                 19일, 5-11세 연령층 어린이들을 대상으            예약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한 인후 쪽으로 영향을 미쳐 다른 변종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 화이자사 제조의 코로나바이러스 백                나머지 16만7천명의 어린이들은 아직 백              들에 비해서 기관지 천식을 더 악화시킨
         BC주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                 신 접종을 승인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                신 접종 신청조차 하지 않은 상태라고                다”고 전했다.
        론 변종의 감염 확산세로 인해 초 중 고              며, 이 후로 국내 해당 어린이들의 백신접             애드리언 딕스 보건장관은 말했다. 딕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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