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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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21/2022 LOCAL NEWS WWW.VANLIFE.CA 9 9
밴쿠버 듀오 펑가노메트리 지친 삶에 새 활력 불어넣어
모타운(Motown)댄스부터 힙합(hip hop)에
이르기까지‘댄스의 신’처럼 움직여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유명 SNS서 인기 급상승..코로나에 지친
수 백만 명 이상의 팬들 끌고 다녀
청소년인 잭슨 프라이어(18)와 캘로우 송사 주최의 한 댄스
러쉬는 밴쿠버아일랜드 나나이모에 거주 경연대회에 참가해 나
하는 댄스 듀오 그룹이다. 이들은 마치 란히 청소년부 예선을
신발에 천사의 날개를 달은 듯이 훨훨 날 통과했다.
아다니며 신나게 춤을 추면서 70년대 모 이들은 당시 대회 심
타운(Motown)댄스부터 현재의 힙합(hip 사위원들의 책상 뒤에
hop)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댄스의 신처 숨어 있다가 우주인 옷
럼 움직인다. 이 듀오 그룹의 이름은 펑가 을 입고 갑자기 출연해
노메트리(Funkanometry)다. 현장의 모든 사람들을
이 듀오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놀라게 했다. 특히 팬데
그리고 틱톡 등의 유명 SNS 사이트에서 믹으로 집 안에 머무는
수 백만 명 이상의 팬들을 끌고 다닌다. 시간이 늘어난 요즈음
특별한 장르 없이 펑크, 애니매이션, 파핑 많은 팬들은 이들의 신나는 춤을 장시간 이들 듀오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과 의 바램이고 모든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
그리고 힙합 등을 넘나들며 팬들에게 재 볼 수 있다. 빗잇 등의 노래를 부르며 집 창고에서 춤 하고 싶을 뿐이다.
미와 에너지를 선사한다. 듀오 중 한명인 잭슨 프라이어는 초창 을 춘다. 이들은 팬들이 그저 자신들의 춤 “기분이 우울하고 화가 치밀어져 있을
이 듀오는 각각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 기만 해도 세간의 관심이 미미했다면서, 을 따라 추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흥 때 나와 잭슨의 춤추는 모습을 보게 되
고 자랐지만, 한 댄스 경연대회에서 만나 지금과 같이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 에 겨워 온 몸을 흔들어 댈 수 있기를 바 면 다시 활력이 샘솟게 될 것”이라고 러
의기 투합해 지난 2016년부터 함께 활동 랑을 받을 것이라고는 당시에는 상상하 란다. 팬들이 즐거워 입을 크게 벌리고 재 쉬는 말했다.
해오고 있다. 이들은 2019년 미국 NBC 방 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잘대며 크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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