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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8.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가브리올라섬 주택공사 현장 사망자 가족들 소송제기










         2020년 11월 유사한 부실 공사 발생
         불과 4개월 후 동일 사고 재발 주장



       “첫 번 공사 사고원인 적절한 검사
         이뤄지지 않아 2차 사고 발생”







         지난 해 3월 16일, 가브리올라 섬  한 주택 공사 현장에
        서 사망한 두 남성의 가족들이 공사 관련 업주  및 건설
        자재 공급사 측을 상대로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하고 나                                                       마크 도레 씨
        섰다. 사망한 남성들은 당시 공사 현장의 한 콘크리트                   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공사 현장에서 2020년
        대형 벽이 무너져내려 피해를 당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11월에 이와 유사한 부실 공사가 진행된 바 있다가 보수
        주택의 바닥공사를 진행하던 중이었다.                            공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불과 4개월 후에 동일한 사고                                                    크리스 스트로우 씨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이 집의 주인 크리스 스트로우                   가 재발됐다.                                         누지 못하고 있다.
        씨(당시 62세)는 이웃에 사는 마크 도레 씨를 비롯해서 다                피해자 가족들은 첫 번 공사 원인에 대한 적절한 검사                   이번 사고로 사망한 스트로우 씨와 도레 씨는 오랜
        른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현장 일손을 보태고 있었                   가 이뤄지지 않아 2차 사고가 발생됐다고 주장했다. 피                  기간 같은 직장의 동료로 지내왔으며, 매우 절친한 사
        다. 스트로우 씨와 함께 현장에 있다가 사망한 도레 씨                  해자 가족들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및 사고 재발                   이였다. 이번 피해 보상 소송 건에 Bedrock Redi-Mix
        는 건축 경험이 많은 건축업자이며, 가브리올라 섬에서 여                 방지 노력이 허술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됐다고 하면                   Ltd.를 경영하는 M & K Ready Mix Inc.사와 Tripac
        러 채의 주택을 지었다.                                   서, 더 이상 이 같은 사고로 인해 슬픔을 겪는 가족들이                 Engineering Ltd., Alliance Concrete Pumps Inc. 그리고
         스트로우 씨와 도레 씨의 가족들은 이번 사고는 사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피해자 가족들은 사                 Junjin Heavy Industry Co. Ltd.사가 연루돼 있다. 아직 이
        에 방지될 수 있었으나, 건축 자재 부실로 이 같은 결과                 고 발생 후, 가해자 측으로부터의 위로나 반성의 태도를                  들의 법정 출두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들로 부터의 입
        를 낳았다고 주장하면서 건축업자와 자재 공급업자들                     전혀 전달받지 못했다고 하면서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가                   장 표명도 없는 상태다.                  JOSEPH RU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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