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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8/2022 COMMUNITY WWW.VANLIFE.CA 23
‘인생의 황혼을 향하여’
자서전
영어 한글 동시 출판
랄프 데코스트 한국전 참전용사 출판 기념회 개최
랄프 데코스트 한국전 참전용사의 자 나와 함께하고 2017년 생을 마감한 아내 참전유공자들이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를
서전 ‘인생의 황혼을 향하여(Toward 에바에게 바친다”라며 “자서전 준비를 도 고조시켰다.
life’s sunset)’ 출판 기념회가 3월 28일 와 주고 후원해 준 6.25침전유공자회 및 저자 랄프 데코스트 한국전참전용사는
얀스 가든(버나비)에서 개최되었다. 서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1930년 생으로 1986년까지 캐나다 군인
정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 전했다. 이우석 회장은 “오랜 벗이자 동지 으로 복무했고 전역 후에는 7년동안 BC
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 인 랄프 자서전이 나와 함께 축하할 수 검시소에서 근무했다. 이번 자서전에는
지회(회장 이우석) 주최로 강승연 영사, 있어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 본인의 가족, 지인들과의 개인적인 이야기
랄프 데코스트, 유공자회 등 50여명이 다. 박은숙, 장민우6.25참전유공자회 명 와 한국전 참전 이야기, 6.25참전유공자
참석했다. 예회원이 자서전 독후감을 발표했다. 한 과의 인연 등 한인사회와의 친목 등을 담
랄프 데코스트 참전용사는 “63년 동안 편 점식 식사 후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았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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