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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5.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23


        정부, 1일 $10 탁아 자리 수 4천개로 늘려






                                                        재의 2천 5백개에서 6천         백만 달러의 새 예산을 책정했다. 일일 10             있다.
                                                        5백개로 증가하게 되었           달러로 변경하고 탁아자리를 신설하는                   한편 BC보
        연말까지 1만2천500개로 확대                               다고 발표했다. 또 이 숫         당 예산은 연방정부의 3억9천5백만 달러               육부는 일일
        일각“주정부 예산 더 투입해야”                               자를 연말까지 1만 2천 5        지원금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따라서 일                10달러 탁아
                                                        백개까지 늘린다는 정부
                                                                               각에서는 주정부 예산이 더 투입해야 한
                                                                                                                    서비스를 제
                                                        의 약속을 실현하겠다고           다는 목소리도 높다.                          공하는 탁아
                                                        강조했다.                    주정부는 2022-23년도 예산을 통해 연            소 중 하나인
                                                         “10년 계획인 일일 10달       말까지 5천개의 일일 10달러 탁아 자리를              밴쿠버의 도
                                                                                                                                           카트리나 첸 장관
         BC주정부가 일일 10달러 탁아서비스의              러 탁아정책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가             더 늘릴 계획이다. 이를위해 12월말까지 1             로시램 탁아
        자리를 84개 시설을 통해 4천개 자리 더             고 있으며 BC주의 가정은 높은 수준의              만 2천 5백개의 현재 탁아자리를 일일 10             센터를 예로 들면서 현재 142개 가정에게
        늘린다.                                저렴한 육아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달러 자리로 바꾸고 나머지 11만 6천개               아동 1인 당 월 최대 200달러로 탁아서비
         카트리나 첸 장관은 8일 이 같이 밝히              말했다.                                자리는 현재 탁아비의 절반 수준인 평균               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면서 일일 10달러 탁아 자리 숫자가 현               올해 초 BC주정부는 탁아정책에 2천4             일일 20달러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email protected]





           3월 실업률 5.3%…역대 최저                의 최저기록은 2019년 5월의 5.4%였다. 2020년 5   남성 그룹의 고용증가로, 2만4천 여명과 3만5천        상)를 기록했고 임금은 평균 7.5% 상승한
                                            월 팬데믹이 본격화 되면서 실업률은 역대 최            여명이 각각 증가했다. 특히 청년층 남성 실업          $39.15로 상승했다.
                                            고인 13.4%까지 상승한 바 있다.                률이 10%대로 개선됐다. 그러나 청년여성 실업         RSM캐나다 투 뉴엔 경제학자는 인플레이
           지난 달 캐나다 실업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          최근 몇달간 고용성장은 인구성장을 앞지르며             률은 9%대를 그대로 유지했다.                  션이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
           했다. 고용시장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증           강세를 보이고 있다. CIBC은행 앤드류 그랜섬          고용증가와 함께 임금과 고용시간도 성장했             승세를 이어가는 지금, 임금이 더 큰 폭으로
           가한 결과이다. 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더           수석 경제학자는 알버타주와 사스카츄완주 등             다. 근로시간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 증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런 임금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                  오일생산 주는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완            했다. 시간 당 임금은 지난해 3월 대비 3.4% , 올    상승은 이미 은퇴한 인구의 일부가 노동시
           캐나다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3월에 7만2          전고용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직도 고용이            해 2월 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임금       장으로 복귀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천5백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실업률           더 증가할 여유가 높다고 했다. “따라서 실업           상승률은 2월의 물가상승률인 5.7%을 따라 잡         예상했다.“고정수익으로 살면서 물가인상
           은 2월의 5.5%에서 5.3%로 다시한번 하락       률이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단,          지 못했고 2019년 상반기의 4.3% 보다 낮았다.      으로 생활고를 겪는 노인들이 현재 넘쳐나
           했다. 이는 1976년 캐나다통계청이 실업률         하락 폭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과 임금상승은 전문직과 기술직 (13%대)          는 일자리 시장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저 기록이다. 이 전          주 요인은 55세이상 여성과 25~54세 핵심 근로        에서 가장 높아 고용증가는 13%대(15만명 이         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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