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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6/2022 LOCAL NEWS WWW.VANLIFE.CA 11
18세 자폐증 청년 BC 페리 승무원으로 첫 출발
자폐증 극복위한 새 직업 교육 진행
특수지도 필요한‘에버그린’졸업장 취득
죠슈아 영은 5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 그가 관리하는 페리들은 트왓슨과 노
지를 만나기 위해 가족들과 BC 페리를 스 빅토리아의 스와츠 베이 구간을 항해
타고 조지아 해협을 건너곤 했다. 이제 하고 있다.
성인이 된 영은 어려서부터 품어 온 BC 그가 자폐증 진단을 받은 10학년 때, 그
페리 엔지니어가 되는 꿈에 한 발짝 다 의 부모들은 그가 과연 고교 졸업을 할
가서고 있다. 이 달 18살이 되는 죠수아 수 있을지 염려하기 시작했다. BC교육부
영은 BC 페리 소속 한 배의 갑판 승무원 의 커리큘럼을 따르는 랭리 사립 고등학
일을 하게 됐기 때문이다. 빅토리아 랭포 교 소속 위트클리프 에질 학습 센터의 쉘
드에 살고 있는 영은 자신의 꿈이 곧 이 리 도날드 교장은 죠수아 영이 일반 공립
루어지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특수 지도가 필요
있다. 한 ‘에버그린’ 졸업장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는 15살 때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따라서 영이 일반 고교 졸업장을 취득하
보통 갑판원이라고 하면 탑승객들이 타 기 위해서는 10학년 일반 과정을 재수강
고 온 차량들의 주차를 안내하는 등의 해야 했다고 전한다.
편한 일을 주로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 수학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도날드 교
져 있지만, 그 외에 매우 중요한 업무들을 장을 비롯해 위트클리프 센터의 교사들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가 이어지 BC 페리사에 입사해 그 동안 초급 취업
갑판원들이 담당한다고 그는 설명한다. 은 영과 같은 특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서 관련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을 하게 과정을 거진 후, 필요한 기술 훈련 과정
그는 현재 BC 페리 직원 중에서 가장 정규 고교 졸업장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 된다. 을 마쳐 지난 달 18일부터 첫 정식 업무에
나이가 어린 층에 속한다. 그는 현재 페 의 도움을 주고 있다. 보통 영과 같은 학 도날드 교장은 영은 자신의 관심 분야 들어갔다. 영의 최종 꿈은 승객들을 더욱
리 갑판원으로서 탑승객들의 차량 주 생들이 일반 고교 졸업장을 얻기 위해서 에 매우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하 안전하게 실어 나르는 BC 페리의 선장이
차안내 및 페리 시설유지 관리와 탑승객 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영과 같은 학 면서, 영이 갑판원으로서의 첫 출발을 환 되는 것이다.
및 페리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생들이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분야에 해당 영했다. 영은 지난 해 고교를 졸업하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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