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39

JUNE/10/2022                                                   LOCAL NEWS                                               WWW.VANLIFE.CA    9 9


        공립학교 다양한 언어 교과목 학습에 적극 나선다






          코퀴틀람 공립학교에 페르시아어

          제 2외국어 교과목 설정 허용

          원주민 자녀 위한 원주민 부족

          언어들 학교서 가르칠 예정




         BC주의 공립학교들이 세계의 다양한 언어 교육을 학
        생들에게 제공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다.
         아미티 아타이(9)는 웨스트밴쿠버 소재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아미티는 페르시아어를 한 사립학교를 통
        해 현재 배우고 있지만, 웨스트밴쿠버 교육청의 허가 하
        에 자신이 다니는 이 지역 공립학교에서도 페르시아어를
        배울 수 있게 될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웨스트콧 초
        등학교 3학년인 아미티는 이번 여름방학에 이란을 방
        문해 현지 친지들과 페르시아어로 소통할 수 있기를 고
        대하고 있다.
         아미티의 부친 오미드 아타이 씨는 이란 출신 어린 자
        녀들을 위해 공립학교에서의 페르시아어 교육이 이행될
        수 있기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하면서, 캐나다에
        살지만 이란의 후손들이 고국 이란의 풍습과 문화 및
        언어를 잊지않고 기억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이란 현지
        에 사는 친지 및 친구들과의 연결 및 소통에 매우 중요
        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 BC주 내에서 이란 커뮤니티가 급성장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하면서, “공립학교에서의 페르시아
        어 교육이 이행되는 것은 그야말로 꿈이 실현되는 것이                    BC교육부는 지난 달, 코퀴틀람 공립학교에서 페르시                                                다린, 펀잡어, 스페
        나 다름없다”고 한다. 캐나다에 사는 이란계 후손들이                   아어를 제2 외국어 교과목에 설정하도록 허용했다. 이                                                인어 그리고 미국
        자신의 고국의 언어로 말을 하고 글과 시를 쓰며, 이란                  로써 페르시아어는 코퀴틀람교육청 소속 공립학교들의                                                  식 수화 교육 등을
        현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9번째 외국어 교과목이 됐다. 이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치
        그는 재삼 강조한다.                                     들은 현재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만                                            고 있다.
                                                                                                                                       BC교육부는 이외
                                                                                                                                     에도 현재 캐나다
                                                                                                                                     원주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원주
                                                                                                                                     민 부족 언어들을
                                                                                                        공립학교에서 가르칠 예정이라고 했다. 프린스 조지와
                                                                                                        코목스 밸리 지역에서는 러시아어를, 빅토리아에서는 아
                                                                                                        랍어를 그리고 버나비에서는 크로아시아어에 대한 수요
                                                                                                        가 있었지만, 충분한 인원 수가 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이
                                                                                                        행되지 않고 있다.
                                                                                                         영어 및 불어를 제외한 제2 외국어 교육에 그 동안 많
                                                                                                        은 수의 주민들이 관심을 보여 왔지만, 적절한 학생의
                                                                                                        수와 교사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정식 교과목으로 채
                                                                                                        택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해까지의 통계를 보면,
                                                                                                        연간 보통 공립학교 학생들의 약 10%미만이 영어와 불
                                                                                                        어를 제외한 제2외국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웨스트 밴쿠버 주민 모즈간 아가자니안(왼쪽), 오미드 아타이와 딸 아미티(9)                                                                              [email protected]



             신상품                                       질의 원료를 선별해 단계별로 심층적인 테스트를 진행하여 원료
           캐나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의 품질을 극대화했다.
                                                       제품군으로는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rTG Omega3, Krill Oil
          ‘그린 리퍼블릭’ 한국출시                               Omega3, Harpseal Omega3 등이 있으며, 간 건강을 위한 알부민

                                                       골드와 밀크씨즐 내츄럴, 항산화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아
           청정한 자연환경과 천연원료가 많은 캐나다의 토종 건                사이베리 골드 등이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외에도 20여 제품
           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그린 리퍼블릭’(Greene               이 출시되고 있다.
           Republique)이 한국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게 됐다.            그린 리퍼블릭 관계자는 “그린 리퍼블릭은 단순한 건강기능식
           그린 리퍼블릭은 캐나다 정부에서 인정한 GMP(우수의약              품을 만들기보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가치
           품의 제조, 관리기준)인증을 받은 브랜드이다. 생산부터 모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
           든 유통과정이 본사의 일원화된 공급유통시스템을 통해                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다양함을 바라는 소비              ▲리퍼블릭 홈페이지(www.greenerepublique.ca)에서 제품의
           이뤄진다. 그린 리퍼블릭은 전 과정 자동화 시스템과 고품             자 니즈에 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보들을 확인하고 온라인 구매도 할 수 있다.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