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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23/2022 LOCAL NEWS WWW.VANLIFE.CA 9 9
코로나바이러스, BC주 출산율에 영향 미쳐
메트로 밴쿠버 신생아 수 그 전에 비해
1,114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랭리, 미션, 애보츠포드, 켈로나
출생률 오히려 높아져…외곽 이주가 한 몫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발생된 지 이 안정한 환경 속에서 자녀 출산을 원치 않
제 만 3년이 다 돼 가고 있다. 최근 한 관 는 주민들이 늘거나, 혹은 반대로 집 안에
련 조사에서, 팬데믹 발생 후 9개월 만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녀 출산의
태어난 메트로 밴쿠버 지역 신생아 수가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 전에 비해 1,114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 그러나 팬데믹이 출생율에 유의한 수
계됐다. 그러나, 애보츠포드 와 켈로나의 준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빅토
경우는 오히려 그 수가 늘어나 베이비 붐 리아 대학교 경제학과의 한 조사 연구
현상을 낳았다. 를 통해 드러났다. 대도시와 외곽 도시들
현재 팬데믹과 출생율과의 연관성에 대 간의 비교에서는 그 차이가 발생됐는데,
한 관련 조사가 여러 기관들을 통해 진행 대도시들의 경우는 출생율이 줄었으며,
중이다. 약 3년 전, 팬데믹이 발생되면서, 외곽 도시들의 경우에는 적지 않은 폭으
향후 팬데믹 여파로 인한 출생율 감소 우 로 출생율이 늘어나 출산율 붐 현상을
려가 지적됐으나, 최근 빅토리아 대학교 보였다.
의 한 연구를 통해 출생율에 팬데믹이 유 이번 조사에서 출생율에 사회적인 요인
의할 만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이번 연구에서 BC주의 대도시에 거주 지역에서 가정을 출발하는 이유도 이에
드러났다. 다. 올 해 초만 해도 프레이져 밸리 지역의 했던 젊은층이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를 포함된다.
그러나 단지, 지역에 따라서는 약간의 사망율이 출생율을 능가 했었으나, 현재 할 수 있게 되면서 집값이 저렴한 외곽 한편 캐나다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 전
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이 랭리, 미션, 애보츠포드 그리고 켈로나 등 도시로 옮기는 관계로 외곽 지역의 출 국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출생율이 낮
시작되면서 일부에서는 출생율 감소 혹 에 출생율이 감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율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 출생율 증가를 예상한 바 있다. 즉 불 사망율을 넘어서고 있다. 또 이민자들이 주택가격이 낮은 외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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