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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4.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25
밥 바라다 축구 감독,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
감독 재임 시 4명의 선수에게 성폭행
이 중 3명은 당시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BC법원, 최소한 16개월 징역형
BC여성 프로 축구팀 와이트캡스의 전 지 29년간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감독을 지냈던 밥 비라다(55)에게 감독 법정은 그가 당시 감독이라는 힘을 이용
시절의 선수들에 대한 성폭행 혐의가 인 해 어린 선수들을 강압적으로 폭행했다
정돼 징역형이 선고됐다. 비라다 전 감독 고 판단했다. 더구나 그에게 성폭행을 당
은 자신이 이 팀의 감독으로 활동하는 동 한 피해 선수들은 당시 큰 기량을 보이면
안 총 4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서 향후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
저질렀으며, 이는 측정할 수도 없는 악한 었다고 법정은 덧붙였다.
행위라고 BC주 법원은 판결했다. 그는 피해를 입은 선수들은 비라다 전 감독
최소한 16개월의 징역형을 피할 수 없게 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을 경우, 선수 생
됐다. 활에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해 그의 폭
그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사 행을 받아들였다고 진술했다. 현재 그를
건들은 1988년에서부터 2008년도까지 진 고소한 피해자들 및 그 가족들은 절대로
행됐으며, 피해를 입은 4명의 선수들 중 3 그를 선처할 용의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 다. 피해자들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으 면을 하거나 당시 사건들을 회상하며 재
명은 당시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이었다. 고 있다. 로 성장하는 동안 성폭행으로 인해 불 언급하는 일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지난 2월, 비라다 전 감독은 총 4건의 성 한편, 비라다 전 감독은 자신에게 주어 안, 자기 혐오 및 우울증을 겪었고, 타인 사건과 관련돼 관련 심리 전문가들과 상
폭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이 중 3건 진 혐의를 인정하면서 피해자들에게 깊은 기피증으로 큰 성장통을 앓은 것으로 담을 주고 받았으며, 심리 전문가들은 그
은 성폭행 혐의이며, 나머지 한 건은 성적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전해졌다. 에게 재범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인 부적절 접촉으로 명명됐다. 사건 발생 시기는 그가 20대 초반이었 재판관은 피해자들이 이번 재판 일정과 는 공통 의견을 제시했다.
비라다 전 감독은 부인과 함께 현재까 던 시기부터 40대 초반까지의 기간이었 관련해 비라다 전 감독과 재판정에서 대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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