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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UNITY NOVEMBER/25/2022
BC한인실업인협회 ‘송년의 밤’
200여명 회원 함박웃음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박만호)는 22일 오후 6시
Floata Seafood Restaurant(밴쿠버)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장민우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리차트 스튜어트 코퀴
틀람 시장, 랭리 RCMP, 한인단체장 및 한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에 앞서 한국 이태원 참사에 대한
묵념 시간을 가졌다.
박만호 회장은 “힘차게 한해 달려오신 모든 분
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만큼은 모든 근
심 걱정 내려 놓으시고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음
악 그리고 푸짐한 경품과 함께 유쾌한 시간 보내
시길 바랍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견종호 총
영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 이 적극적으로 협동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협회가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한-캐나다 경
제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한인사회가
발전하는데 중심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했다.
박만호 회장은 지난 8월 골프대회에서 모금
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 돕기 후원금을
UKPAINE Children’s Charity에 전달했다. 이
날 S-Town 밴드의 축하 노래와 연주로 분위기
를 띄우고 디너 시간을 가지며 담소를 나누었
다. 또한 다양한 게임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즐
겼다.
특히 실업인협회의 송년의 밤의 자랑거리인 푸
짐한 경품 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선물
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인신
협이 후원하는 한국행 항공권은 김명숙 회원이
차지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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