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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27/2023                                                LOCAL NEWS                                               WWW.VANLIFE.CA    9 9


        학부모들, 학교에 공기 청정 강화 요청하고 나서








           공기 청정기 교실에 설치 청원
           학교측 “실효성 없다” 며 거절

           초중고생 지난 팬더믹 동안

           80%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밴쿠버시에 살고 있는 로져 헤스킷은                편하게 실내에 기기를 설치할 수 있다.
        최근 집안에 공기 중 해로운 바이러스의                그는 지난 해, 학부모협회 모임을 통해
        살균을 위해 공기 청정기를 설치했다. 그              해당 공기 청정기가 교실에 설치될 수 있
        는 그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이                기를 바라며 청원서를 학교에 제출했다.
        같은 공기 청정기가 설치될 수 있기를 희              그러나 학교 측은 해당 공기 청정기의
        망하고 있다.                             실효성을 의심하면서 그의 청원을 거절
         그의 집에 설치된 공기 청정기는 큰 사              했다. 그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이즈도 아니고 설치도 간편해서 전문가                안건이 묵살됐다고 생각하니 매우 화가                책 시행의 상황 진척 상태를 묻는 질문               환기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금이 제대로
        의 기술적인 도움 없이도 누구나 쉽고 간              난다고 말한다. 그는 하루 평균 6시간               에 ‘진행중’이라는 답변만 했다.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리치몬드
                                            을 학교 실내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에게                 BC교사협회의 클린트 죤스톤 회장은  학교들이 가장 많은 교내 공기 청정 시
                                            공기 청정기는 더없이 중요하고, 팬데믹               앞으로 더 많은 학급들에 공기 청정 시               설 비용을 지원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
                                            기간을 지나면서 그 필요성이 적극 대두               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교육 관계 전               며, 다음으로 프린스 조지, 밴쿠버 그리
                                            되고 있다고 재삼 강조한다.                     문가들은 팬데믹 충격으로 인한 일회성                고 캠벨리버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봄,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BC교            의 땜빵용 공기 청정기가 아닌, 실제적인               한편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광역 밴쿠
                                            육부는 1억5천3백만 달러를 들여 주 내              학교 환기 시스템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               버 및 프레이져 밸리 거주 초 중 고 학생
                                            각급 학교들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해 실               고 강조한다.                             들의 약 80%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내 환기개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학부모들은 지난 팬데믹으로 교육부                 된 것으로 집계됐다.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교육부는 관련 정              에 도착된 연방 및 주정부로부터의 학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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