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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17/2023                                                   COMMUNITY                                               WWW.VANLIFE.CA 23



        이진규 함경남도지사 밴쿠버 이북도민회 방문






            고국방문 설명회 개최



                                                                                                                    고 인사말을 전했다. 배이철 황해사무
                                                                                                                    국장은 고국방분단 초청 대상자 선정
                                                                                                                    및 추천 요령을 설명했다. 올 5월 15일
                                                                                                                    부터 19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고국 방
                                                                                                                    문단 일정은 총 6개국 22개지역에서 초
                                                                                                                    청받은 이북도민회원이 참가하며 밴쿠
                                                                                                                    버 이북도민회에서는 6명이 참가한다.
                                                                                다. 이중헌 회장은 “현지 답사단의 밴쿠              현지 답사단은 13일 밴쿠버에 도착하
                                                                                버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환영사를 전                여 밴쿠버 이북도민회 현황 브리핑, 14
         밴쿠버 이북도민회(회장 이중헌)는 14              단 환영식이 개최되었다. 이 날 이진규 함             했다. 이진규 도지사는 “우수 단체로 인              일 밴쿠버 총영사관 방문, 평화의 사도
        일 오후 5시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경남도지사, 배이철 황해사무국장, 김승               정받고 있는 밴쿠버 이북도민회를 찾                 기념비 헌화, 고국방문 설명회 15일 가
        2023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현지 답사               준 주무관이 답사단으로 방문해 참석했                아 회원들을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라                평석 기념석 참배 일정을 소화했다.

         Interview

                                                                                연대감과 결속력이 이루어지고 점점 긍              확인, 학력 보증 등이 있고 북한이탈주
                                                                                정적인 방향으로 발전 할 것이다.                민을 위한 사업으로는 가족결연행사
                                                                                                                  와 기업체 연수 사업이 있다.
                                                                                 Q 통일이 되면 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                                 Q 이북5도 위원회와 밴쿠버 이북도민
                                                                                 통일이 될 경우 행정구역 조정을 거쳐  회의 관계
                                                                                각 도의 사무를 관장하는 역할을 한                이북5도 위원회에서 관리하는 이북도
                                                                                다. 통일이 될 경우 사회적 혼란이 올  민 22개 단체 중 4번째로 많은 회원 수
                                                                                것으로 예상되며 북한이탈주민들과 지               를 보유한 단체이며 2002년 고국방문
                                                                                속적으로 소통하며 북한의 실상을 파               단 초청국가로 선정된 뒤 현재까지 약
                                                                                악하고 있기에 이러한 혼란을 최대한  200여명의 회원이 방문하였다.
            이진규 함경남도지사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고국방문단 국외 출장 방문시 항상
            Q 이북오도 위원회란                      북도민회 정체성 및 연대감이 약화 되                                                 받갑게 맞아 주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이북5도 등 수복시 시행할 각종 정책             었다. 이에 이북5도는 매년 대통령배                Q 25 전쟁 이후에 들어온 북한 이탈주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을 연구하고 이북도민 관련 단체의 지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이북                 민도 이북도민인가
           도 및 보조금 지원, 이북도민 체육대회  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약화                             현재 이북도민의 조사 지원에 관한                Q 밴쿠버도민회 방문 소감
           개최 등 북한이탈 주민과 이북도민 교              된 연대감을 강화시키려 노력하고 있                규정에 따라 이북도민이란 원적이 이북               국외 이북도민들의 국외 이북도민회
           류지원 및 이북오도 등 향토 문화의 계             고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및 적                지역인 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             활성화에 앞장서 주고 애써주심에 감사
           승 및 발전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  응을 돕기 위해 가족결연행사 및 기                           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북한이탈               에 드린다. 정부의 대북정책 등 주요 정
           이북오도민 미수복된 경기, 강원의 사              업체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 및 그의 배우자 자녀가 속한다.              책 사항에 대하여도 많은 홍보를 해 준
           무를 관장하고 있다.                        위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예산을 증                                                  다. 매년 개최하는 고국방문단 초청 행
                                             액하여 점점 발전 중이며 지속적인 사                Q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는             사에 많은 인원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
            Q 위원회의 향후 발전 방향은                 업 추진의 결과로 이북도민과 북한이                 현재 이북5도민에서 민원처리를 하는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현재 분단의 세월이 길어짐에 따라 이             탈주민의 화합에 기여하여 1세대 같은               업무는 대표적으로 재적 확인, 잔류자






              한국 건강검진 설명회 열려




            밴쿠버 교민들을 위한 특별혜택을 제공              소재 여성회 사무실에서 각각 설명회가 개
           하는 내용을 포함한 ‘교민 종합건강검진              최되었다. 서울 구로성심병원 길병철 건강
           설명회’가 지난 3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         관리과 부장이 직접 밴쿠버를 방문하여 가
           30분부터 정오 12까지 90분동안 늘푸른            진 동 설명회에서 늘푸른 장년회를 비롯,              구로성심병원과 늘푸른 장년회 간 업무협약서(MOU) 교환           설명회를 경청하는 늘푸른 장년회 회원들
           장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버나비 토미더              한인회, 밴쿠버 여성회 회원들에게 특별 할           한국을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하고자 할               혔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상호 책임 있는
           글러스 도서관에서 열렸다.                     인된 가격으로 한국방문시 종합검진을 받             경우 단기간 체류기일 내에 예약하고 검사             검진 관리를 위해 늘푸른 장년회, 한인회,
             이어 한인회 회원 대상으로 14일 수요일           을 수 있도록 한 배경과 31종류에 달하는           받기가 촉박하여 어려움을 겪는 데, 구로             밴쿠버 여성회 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차례에 걸쳐 한인           건강검진 과정 및 예약 방법을 중심으로             성심병원에는 밴쿠버 출발 전 미리 예약을             하고 세 교민단체 회원에 한해 특별할인혜
           회관에서, 밴쿠버 여성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들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되었다.              하여 효율적으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              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1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버나비 노스로드             강사인 길병철 부장은 “교민 여러분이            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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