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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ANADA EXPRESS/LIFE COMMUNITY MARCH/31/2023
KCWN Tracing
Hope Project 개최
자원봉사자 참전용사와의 만남 통한 값진 경험 공유
한인직장인협회(KCWN: Korean 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훈 경찰영
Community Workers Network 회 사, 음식 봉사 자원봉사팀, 청소년 자원
장 이다래)이 지난25일 오전 10시 30 봉사자팀 및 KCWN 임직원 및 회원들이
분 본조 레크리에이션 센터(BONSOR 참석했다.
RECREATION COMPLEX)에서 지난 1 이다래 회장은 “2년전 코로나 팬데믹으
년 간 진행해 온 한국 참전용사를 위 로 인해 사회 단절 및 인간관계 단절이라
한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포럼을 는 힘든 시기 를 보냈다 그리고 우리는
개최했다. 이 날 Tracing Hope Project 지금보다 힘들었던 전쟁 속에서 삶을 지
포럼에는 6.25참전유공자회원와 명예회 내 온 한국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고자 이 프로젝트를 준
비해 오늘 마무리하고자 한다”라고 개회
사를 전했다.
김성훈 영사는 “한국과 캐나다는 참전
국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택에 배달했다고 설명했다. 활동에 참여한 황지원, 남혜린, 최문경 학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후대는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아픈 역 생이 자원봉사 활동 후 얻은 값진 경험담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과 참전용사들 을 발표했다.
이 날 이정임 KCWN 코디네이터는 활동 의 희생에 감사할 줄 아는 한인1.5세대를 한편 한창현 한국전통예술원의 사물놀
보고를 통해 지난해 4월 프로젝트를 준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하다”라고 감사말을 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탐 수 씨의 아리랑
했고 6월 18일 오리엔테이션, 6월 25일, 6 전했다. 이우석 고문도 “청소년 자원봉사 및 한국 가요 바이올린 연주가 한국 정
월 27일, 8월 10일, 10월 15일 한국전 참전 들과 음식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를 느끼게 했다. 또한 사이먼 최 사진
용사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고 큰 그림을 그린 작가가 유공자회원들의 증명 사진을 찍
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2월까지 한식을 KCWN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다”라 어 선물했다.
만들어 한달에 한번 참전유공자들의 자 고 덧붙였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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