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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JUNE/9/2023



        제1회 원로인 경로모임 열려





                                                                                혀지지 않도록 늘푸른 장년회는 최선을 다              인의 독창, 황선향 경기민요 전수자의 한국
                                                                                하겠다.”고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민요, 그리고 조모니카, 안지우의 플룻 연주
                                                                                 연아마틴 상원의원도 축사를 통해 늘푸른              가 이어졌다.
                                                                                장년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며 “과거가 없             한식 도시락이 제공된 중식시간에는 막간
                                                                                이 현재가 있을 수 없다. 원로분들이 더욱 건           을 이용하여, 늘푸른 장년회 10년의 발자취
                                                                                강하고 왕성하게 여생을 후배이민자들의 성              와 밴쿠버 한인 이민사 영상물(밴쿠버 연합
                                                                                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자문을 해              교회편) 등이 상영되었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축하를 위해 참석한 장년회 회원 노동근씨
                                                                                 늘푸른 장년회는 향후 원로인들의 적극적              는 “80대 중반의 이필은 님이 아직도 우렁차
                                                                                인 참여를 위해 신두호 박사를 고문으로 위             게 한국가곡을 부르는 것을 보니 눈시울이
                                                                                촉하였다.                               뜨거워지면서도 열정적으로 노후를 살아야
                                                                                 참석한 원로인 12명에게는 늘푸른 청년회             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
                                                                                (회장 홍재훈) 회원들이 장미 코사지를 달아            했다.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는 창립 10주            인사말을 통해 “밴쿠버 한인 이민사를 정리             드렸는데 이는 장미처럼 열정적인 노후를 보              장년회 측은 향후 원로인들만을 위한 모임
        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원로             하던 중 과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내시라는 의미라고 한 청년회 회원이 설명했             을 자주 가질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회원 경로모임을 5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80대 이상 원로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다.                                  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버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                         행사 후 여흥시간에는 박숙경 시낭송가의
        나비 엔블리 센터에서 가졌다. 이원배 회장은             세월이 흘러도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잊             시낭송, 늘푸른 중창단의 노래, 이필은 원로                           VANCOUVER LIFE 편집팀



        제11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발표




          으뜸상 운문부문(시) 정금자, 산문부문(수필) 허정희씨 당선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최한
        제11회 한카문학상 공모 당선자가 발표되
        었다. 운문부문에서는 정금자씨가 시 ‘밥상
        수훈’이라는 작품으로 으뜸상, 유장원씨가
        ‘안개’, 라는 시로 버금상에 당선되었다.
         산문부문에서는 허정희씨가 수필 ‘곤가락
        사이로 빠져나간 시간’으로 으뜸상을, 예종
        희씨가 수필 ‘진리와 코끼리와 대화’, 노동근             <수상자 사진 좌로부터 정금자, 허정희, 유장원, 예종희, 노동근>
        씨가 수필 ‘다음 생의 집’,으로  각각 버금상
        에 당선되었다. 이원배 심사위원장은 종합              서 ‘때로는 험난할 수 있는 문학의 길을 함            상식은 오는 6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부            인 참석은 전화 (604) 435-7913 또는 이메일
        심사 평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해             께 갈 수 있게 됨에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             터 5시까지 버나비 쉐볼트 센터 내 스튜디오            ([email protected] )로 신청하면 된다.
        주는 예술의 세계, 그 중에서도 문학의 세계            의 말씀 전해 드린다.’고 언급하며 당선자들            룸 102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카문학제에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를 선택한 수상자들을 환영한다’고 하면               의 향후 왕성한 창작활동을 기대하였다. 시             서 작품발표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일반                            VANCOUVER LIFE 편집팀



        신주애 학생 골든벨 차지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2023 통일 골든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협의              안티깝습니다. 이러한 때에 미래의 희망인 여
        회장 정기봉, 이하 민주평통) 주최 ‘2023 밴쿠        러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서 문제도 풀어보
        버 통일 골든벨’ 행사가 6월 3일 오후 3시 한         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갖게 돼서 매우 기
        인회관(밴쿠버)에서 개최되었다.                   쁩니다. 지난 골든벨 대회에서 수년간에 걸쳐
         홍석광 부총영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             실력과 수상경력면에서 독보적수준이라 할
        년들의 관심과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참가              수 있는 저희 밴쿠버협의회는 오늘의 예선뿐
        자들 모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축              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본선 결선대회에서 우
        사했다.                                수한 성적을 내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고              이 우수상을, 하윤지(Gr10/ R.E. Maintain     로 골든벨 행사에 4번 지원했고 꾸준히 공부
         정기봉 회장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            인사말을 전했다.                           Seconda r y) 최현서(Gr11/Cla y ton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는 변하고 있습니다. 미중간의 대립과 작년              송성분 교육분과장의 진행으로 열린 골든              Secondary) , 강성준(Gr10 South Delta    민주평통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는 한반도
        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             벨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예선           Secondary)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시기각각 변하고 있는 정세속에서 남북한의              과 결선을 통해 신주애(G9/Walnut Grove         최우수상과 총영사상을 받은 신주애 학생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통일인재 육성 및
        관계도 평화와 통일을 향해 더욱 정진해 가             Secondary)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은 한국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신주애 학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야하는데  대립으로 심화되는 것 같아 매우              또한 석성채(Gr11/Centennial Secondary)  생은 “1살에 캐나다에 이민와 부모님의 권유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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