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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16.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메이플 릿지 콘도 화재 발생…수백명 대피
화재 현장 쑥대밭으로 변해 애비뉴 인근으로, 화재가 지속되면서 불길이 전쟁터 같이 보였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주민들 절망의 고성 내기도 콘도 건물의 뒤에 위치한 잇쥐Edge 스트리트 화재 현장 인근 지역 진입로는 다음날까지
와 교차되는 위치의 그레그 무어 지역 커뮤니 도 폐쇄됐으며, 메이플 릿지 소방국은 호흡기
티 센터 등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 질환을 호소하는 화재 인근 주민들에게 문
번 화재로 인명 피해나 부상자는 발생되지 과 창문을 닫고 지내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
않았다. 찰은 화재 발생 원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갑자기 거주지를 잃게 된 많은 수의 주민들 경찰 및 시 당국은 호흡기 질환이 있는 현장
은 현재 지역 커뮤니티 센터의 도움을 받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당분간 가능하면 거처
있다. 를 옮겨 지내도록 당부했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경찰 구급대와 소방대 피해 주민 중 한 명인 커스턴 니모는 화재
들이 신고를 받고 급히 대거 출동했다. 현장 가 발생된 콘도 건물의 2베드룸을 최근 구입
에 나온 인근 지역 주민들은 자정이 다 돼 가 해 내년 봄 가족과 함께 콘도 입주를 앞두고
는 시간임에도 검붉은 불길이 치솟아 대낮처 있었다. 입주 예정이었던 콘도 건물에서 화재
럼 밝았으며, 많은 양의 연기가 주위를 가득 가 발생됐다는 소식을 들은 그녀는 이 소식
채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일부 주민 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만일 건설사가
9일 밤, 메이플 릿지 다운타운 저층 콘도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돼 수백 여 채가 소실됐다. 들은 마치 인류 종말이 온 듯했다고 하면서 이미 지불한 콘도 예치금을 되돌려 준다면,
늦은 밤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화재가 매우 거세 마치 대낮과 같이 밝았다고 말했다.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 가격으로는 같은 조건의 콘도 구입이 불
지난 9일 밤, 메이플 릿지 다운타운 저층 콘 화마의 규모가 매우 거세 밤 시간임에도 불 화재 당시 콘도 주민들은 현장이 거의 쑥대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알버타주로 돌아가야
도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돼 수 백 여 주민들 구하고 마치 대낮과 같이 밝았다고 한다. 밭으로 변해가자 절망의 울부짖음을 내기도 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의 집이 소실됐다.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현장은 메이플 릿지 22500 브라운Brown 했다. 화재 현장은 그야말로 폭탄을 맞은 [email protected]
진 료 시 간
월-금 9:30am - 5:30pm
토요일:10시-1시 예약진료
일요일/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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