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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27/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퀘백 타 주 학생 대학등록금 두배로 인상
이번 가을 신학기부터…BC주 학생들 입학 주저
르골 주수상 “영어 사용자 줄이기 위한 정책”
신학기 BC주 대학교, 대학원 신입생 수 늘어날 듯
앤 바센도프스키는 고등학교 수학 교 대학 신입생들이 퀘백주를 제외한 타 주
사가 되고 싶은 딸의 꿈에 한 순간에 먹 로 방향을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 BC대
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 학교협회의 니키 맥도날드 대표는 따라
다. 아일랜드는 자신의 비숍대학교 합 서 이번 신학기 BC주의 대학교 및 대학
격 소식을 친구들 및 지인들에게 자랑 원 신입생들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
스럽게 전해 왔다. 상된다고 말했다.
퀘백 주정부는 주 내 프랑스어권 대학 퀘백주 맥길 대학교를 졸업한 맥도날
교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게 위해 영어권 드는 학교를 정할 때 학생들은 학교의
대학교들에 대한 관련 지원금을 줄이게 등록금 뿐 아니라, 주거비에도 큰 관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일랜드 양의 경 을 쏟게 된다고 말한다.
우, 비숍대학교 등록금 인상 조치로 추 밴쿠버나 토론토 지역에 비해 퀘백주
가 5만 달러를 더 마련해야 하는 상황 몬트리올 지역은 한 달 월세 주거비가
에 처하게 되자, UBC대학교 입학을 고 평균 5백 달러 정도 저렴하다.
려 중이다. 퀘백주 대학교들의 이번 등 퀘백주 프랑코아 르골 주수상은 이번
맥길 대학은 퀘백 주정부의 타 주 학생에 대한 등록금 인상을 강행함에 따라 프랑스어 프로그램의 5천만 달러를 투자 계획을 록금 인상 조치는 올 9월 신학기 입학 정책이 몬트리올 거리 등에서의 영어 사
연기했다. 이번 등록금 인상으로 일부 BC주 학생들은 퀘벡주의 대학 입학을 주저하고 있다.
생들에게만 적용되며, 기존의 타주 출신 용자들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한다.
도슨 크릭에 살고 있는 아일랜드 바센 녀는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지난 주 퀘 재학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몬트리올시 발레리 플랑 시장
도프스키(17)는 얼마 전, 퀘백 비숍대학 백 주정부의 타주 출신들에 대한 대학 또 이번 조치는 신규 학부 신입생들을 은 퀘백 주정부의 이번 정책으로 타주
교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아 들고 기 등록금을 이번 가을 신학기부터 기존 비롯해 신규 대학원 입학생 에게도 동시 출신 학생들 관련 재정 수익이 크게 줄
쁨을 감추지 못 했다. 의 두 배로 인상한다는 발표를 듣고 다 에 적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올 해 신학 어들 것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그 시 시름에 빠졌다. 그녀의 모친인 다이 기에 퀘백주로 가길 원했던 많은 수의 SARAH GROCH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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