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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NOVEMBER/3/2023



        문화예술로 하나가 된 다민족 이웃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성료                                                      관객들도 함께 응원하여, 모두 다정한                의 쇼를 위해 늘푸른 장년대학의 한 과

                                                                                이웃처럼 하나가 되었다.                       정인 모델교실에서 무려 30시간 가까이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늘푸른 장년회에서 ‘한국의 절경’              연습을 한 시니어 수강생들의 열정이 젊
        원배)가 주최하는 BC 다문화 공연예술                 동 행사는 ‘BC 다민족 무용 축제’, ‘BC         이라는 동영상을 준비하여 아름다운 한                은 모델 못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젊게
        제(BC Multicultural Performing Arts   시니어 공연예술제’ 등으로 이름을 바꾸              국의 자연을 소개하였고, ‘비틀즈와 비               살아가는 욜드(Young Old)세대를 위해
        Festival)가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어 5년동안 진행되어 왔는데, 금년부터               티에스(Beatles vs BTS)’라는 동영상에         동 예술제를 비롯 늘푸른 장년회가 좋
        부터 5시까지 버나비 디어레이크 쉐볼토  는 민족간, 세대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서는 1960년대와 최신의 세계적 대중음              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주기를 당
        센터 내 스튜디오 극장에서 성황리에 개               ‘BC 다문화 공연예술제’로 개최되었다.              악그룹을 비교 소개함으로써 과거의 향                부했다.
        최되었다.                                 한인사회에서 경희태권도팀, 허리케인               수와 현재의 K-Pop 유행을 실감하도록                행사 사진 및 동영상은 늘푸른 장년
          이 날 피터 줄리앙 연방하원의원과자               난타공연팀, 늘푸른 시니어 패션모델교                했다.                                 회 카페(https://cafe.daum.net/KESSC),
        넷 라우트리지 북 버나비 주의원(북버나               실 팀 등이 공연을 했고, 이어 베트남, 인              시니어 패션쇼를 감독한 최은주씨는                또는 유튜브 채널 ‘늘푸른 KTV’에서 볼
        비)은 “다민족이 살아가는 캐나다에서  도네시아, 인도,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한국에서 20년이상 패션모델 양성과 패               수 있다.
                                                                                                                                 VANCOUVER LIFE 편집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행사                의 전통 춤이 선을 보였다.                     션쇼를 기획한 베테랑인데, 10여분 내외
        는 상당히 의미있고 중요하다”면서 매년                관객들은 모국 팀의 공연이 진행되면
        이런 행사를 계속해온 늘푸른 장년회에  열렬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타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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