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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SPECIAL REPORT                                                                                 CANADA EXPRESS / NEWS / DECEMBER. 8. 2023





        계산대 없는 매장 캐나다 상륙…‘허’ 와 ‘실’








        편리성은‘굿’, 개인정보 노출은‘글쎄’








         결제 대기를 싫어하는 쇼팽객을 위해 결제 과정을 없
        앤 ‘져스트 워크-아웃’  매장들이 이달 캐나다에서 시
        작되었다.
         아마존이 개발한 ‘져스트 워크-아웃’ 기술을 사용한
        이 방식은 현재 캘거리의 스코시아 은행-새들돔과 토
        론토의 스코시아 아레나의 일부 식품 및 음료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쇼핑객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가 읽히는 게이트를
        통과한 후 선반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한 후 결제하
        지 않고 매장을 나갈 수 있다. 결제 창구없이 즉각적                       미 샌프란시스코의 이 매장처럼 아마존의 계산대 없는 기술을 사용하            캘거리 매장에 설치된 아마존의  져스트 워크 아웃 기술은 천장에 설
                                                            는 매장은 2018년부터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치된 센서들과 카메라에 의존하여 쇼핑객의 구매를 추적한다.
        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빠르면 10초내에 매장에 들어가서 쇼핑하고 나올
        수 있다” 고 아마존 ‘져스트 워크-아웃 테크놀로즈’의                  그리고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물건을 집어 들거나 내려                    되지 않은 제3자와 정보를 공유할 것인가를 확실히
        존 젠킨슨 부사장은 말했다.                                 놓을 때를 추적하고 가상 쇼핑 카트에 물건을 추가하                    물어야 한다” 라며 "아마존과 소매점들이 개인정보를
         캘거리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사의 정보기술 및 식음                     고 고객에게 요금을 청구한다.                                남용하지 못하도록 소비자들은 인식과 경계를 높여
        료 부문 부사장인 지아드 메히오는 경기장 관람객들                      젠킨스 부사장은 져스트 워크 아웃 매장에는 안면                     야 한다"고 했다.
        은 간식을 사기 위해 오래 대기하느라 경기를 놓치는                    인식장치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어떤 종류
        것을 꺼리기 때문에 경기장은 이상적인 런칭 포인트라                    의 생체 인식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전화기로 입 퇴장
        고 말했다.                                           그러나 아마존의 시스템이 구매에 대한 정보를 수집                      한편 Trigo, Grabango 및 Brysk와 같은 아마존과
         "라인업을 줄이고 관람객이 정말로 빠르게 자리로                     하고 이를 제3자 소매업체에 전달한다는 점을 밝혔다.                   경쟁적인 계산원이 없는 기술을 만드는 다른 스타트
        돌아가 경기의 어떤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빠른 거래                    "우리는 상점 소유주에게 결제가 처리된 카트와 신용                    업이 있다. Away 24는 캐나다 전역에 수십개의 상점
        를 돕고 있다."                                       카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상점 주인들은 그 정보                    이 있는 약간의 변형이 있는 계산원 없는 편의점 체인
         이 시스템은 2018년부터 미국에서 사용해 현재 150                 를 소유한다"고 밝혔다.                                   이다. 맥길 대학의 소매 및 운영 관리 교수인 맥심 코
        개 이상의 아마존 소유 및 제3자 소매점에서 볼 수 있                   온타리오주 전 개인정보위원을 지낸 앤 카부키안은                     헨은 이런 매장이 곧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
        습니다. 젠킨스 부사장은 이 기술이 식료품점, 공항 및                  이 정보들은 제품 수요와 소비자 행동에 대한 통찰력                    상한다. "정말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는
        대학 캠퍼스로 확장될 가능성과 함께 광범위하게 사                     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                     이 분야에 엄청난 양의 투자를 보고 있다” 고 말했다.
        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만 반면에 고객들은 계산원 없는 편리한 쇼핑에 정                     이 기술은 계산원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
                                                        보제공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소비                    러일으킬 수 있지만, 젠킨스 부사장은 이 기술이 반드
         기계적인 구매                                        자들이 아마존 기술에 의구심을 갖고 더 많은 연구와                    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기위해, 상점의 천장은 카                   질문을 던질 것을 촉구했다.                                 "계산원들은 직장을 잃는 대신 다른 일자리로 이동할
        메라망으로 덮여 있고 선반에는 센서들이 줄지어 설치                     그녀는 "수집할 내용과 보관기간에 대한 세부 사항                    것"이라고 했다.
        된다. 그리고 나서 이 시스템은 컴퓨터 비전, 기계학습                  을 물어봐야 한다. 그리고 당신의 동의없이 다른 승인                     코헨은 연구원들이 이러한 유형의 기술의 영향을 조
                                                                                                        사할 수 있도록 현금 출납원이 없는 Couche-Tard 편
                                                                                                        의점을 맥길 대학 캠퍼스에 도입했다. 그는 이러한 상
                                                                                                        점의 현금 출납원들이 다른 직종으로 이동할 가능성
                                                                                                        이 더 높다는 것에 동의한다.
                                                                                                         "계산대 없는 매장이 확장되면서 계산원들이 더 나
                                                                                                        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생산적이고, 지루하
                                                                                                        고 성가신 일에 덜 집중할 수 있는 슈퍼 워커로 전환되
                                                                                                        는 것이 이상적인 목표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 기술
                                                                                                        이 더 널리 채택될지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지 여부
                                                                                                        에 달려 있다.
                                                                                                          스튜어트 모라센은 "정말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들리
                                                                                                        며 현재 우리사회가 가는 방향에 부합하는 것 같다"
                                                                                                        고 했다. 반면에 카테리나 브레조브스카와 같은 다른
                                                                                                        사람들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개인 정보를 포기하
                                                                                                        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컸다. 그는 "우리는 구글, 인스타
                                                                                                        그램과 다른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할 때 추적을 당하
          토론토의 스코시아뱅크 경기장에 위치한‘져스트 워크-아웃’매장
                                                                                                        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미 사생활을 잃었다” 고 강
                                                                                                        조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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