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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DECEMBER/22/2023
‘북한생활을 통해본 인권 그리고 우리의 역할’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이성주 연구원 강연회 개최
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성주 연구원은 16세에 북한을 떠나
남한으로 오기까지의 꽃제비로의 생활,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탈북, 한국에서의 정
착, 공부, 캐나다 의회의 배리 테볼린 의
원 보좌관 근무, 북한 인권협회 한보이스
활동 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성주 연구원은 “탈북민의 인권에 대
한 관심은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되었으
며 중국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탈북민
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인 북한인권시민
연합 재중탈북자구호사업단을 도와 모
금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에 살고 있는
북한 사람들은 위험한 삶을 살고 있으
며 지하경제에 있는 불법적인 일을 하고
노동력 착귀, 가난, 열악한 주거 조건 속
에서 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북한 실정에 대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이 날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자문위 배문수 협의회장은 “북한의 실정을 정 궁금증을 진지하게 물어보며 진지한 분
(회장 배문수)는 12월 14일 오후 6시 30 원들, 한인단체장 및 한인 120여명이 참 확히 알고 캐나다에 사는 한인들이 그들 위기에서 마무리 되었다.
분 메트로타운 힐튼호텔에서 ‘북한생활 석했다. 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을 통해본 인권 그리고 우리의 역할’ 이
라는 주제로 탈북자 이성주 씨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주 탈북자는 북한 꽃제비 출신으
로 현재 한국 TV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했으며 현 조지 메이슨 대
학교 분쟁 분석 해결학 연구원으로 활
동 중이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4분기 정례회의 열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배문수)는 12 한 글로벌 복합위기의 시대, 복합위기가 한
월 14일 오후 5시 힐튼호텔에서 정례회의 반도에 미치는 영향, 능동적 대응을 위한
를 개최했다. 이 날 정현문 간사는 지난 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분과별 토론 후 발표
동 사항과 내년도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또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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