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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5 2024                                                      NEWS                                          WWW.CANADAEXPRESS.COM 23


        해외서 한국 휴대전화 없어도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가능








          비대면 신원확인만으로 인증…하반기 시범운영 개시

          목표로 추진 중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이하‘동포청’)             해 유관 부처 및 기관들과의 실무협의
        은 3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종호, 이하‘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구축‧
        회(위원장 김홍일, 이하‘방통위’), 디지털            운영 사업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해
        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디               외 체류 국민이 국내 관공서나 재외공관
        플정’)와 함께 「해외체류 국민의 국내 디             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자여권과
        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한  해외체류 정보’등을 포함한 비대면 신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확인을 통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편리
          공공아이핀 폐지(2018년) 이래로 해외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체류 국민들은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올 해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경우 비대면 신원확인에 많은 불편을 겪               의 원년으로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
        었고, 그간 이를 해소해 달라는 다양한  인 시스템 개발 및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선 및 범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              발급 및 이용 지원(과기정통부), △전자
        요구가 있었다.                            하반기에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                울러, 이번 업무협약은‘재외국민 비대면  여권 등을 포함한 비대면 신원확인 방
         공공아이핀 2009년 도입되었으나, 보              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이에 부처              신원확인 체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법 마련(방통위), △해외 체류 국민의 편
        안상의 염려가 있어 2018년도 폐지되었              간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공고히 구축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그 목적으               리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환경 조성 지원
        다. 이에 동포청은 개청(2023.6.5.)과 함         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MOU를 체결했               로 한다.                               (디플정), △전자여권 정보 제공(외교부)
        께 중점 추진과제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다. 동 사업은 2024년 주민등록번호가                             이를 위해, 각 부처는 △해외 체류 국민             등 각자의 역할수행과 함께 해외 체류
        실현 계획의 국민드림 프로젝트 과제로                있는 재외국민(약 240만명)을 대상으로              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 수립‧시행과 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구축‧             시스템 개발 및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                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구축 및 운영(동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운영 사업을 수립하고, 사업 시행을 위               고, 향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서비스 개             포청), △해외 체류 국민에 대한 인증서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카투사 지원하세요                                                               견 총영사 한국계 소설가




        지원서 접수 7월, 선발 11월로 변경                                                   Yeji Y. Ham 면담



































                                                                                 견종호 총영사는 3월 11일 한국전                민 1.5세 작가로서 한국 고유의 정서
                                                                                쟁의 전후 세대가 바라보는 한국 전                 와 역사적 배경을 영문 소설로 창작한
                                                                                쟁과 그 상흔을 소재로 한 장편소                  Ham 작가의 노력에 사의의 뜻을 전하
                                                                                설 "the Invisible Hotel (Penguin     고, 더 많은 한국계 작가들이 세계 무
         대한민국 병무청은 올해부터 카투사                 도 타 모집분야에 지원할 수 있게 하                Random House Canada 출판)"의 저         대에서 활약을 통해 우리 문학이 더욱
        지원서 접수를 9월에서 7월로 선발도                는 등 입영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 밝               자 Yeji Y. Ham (한국명 : 함예지) 작         확산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
        11월에서 9월로 2개월 앞당겨, 카투사              혔다.                                 가와 오찬 면담을 하였다.                      의하였다.
        선발에 불합격한 병역의무자가 당해연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견 총영사는 동 면담 계기, 캐나다 이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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