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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9 2024                                                       NEWS                                          WWW.CANADAEXPRESS.COM 23




        해외에서도 한국휴대전화 없이 본인확인 가능







           8월 1일 주캐나다 대사관을 시작으로 확대

                                                                                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하 : 모바일              재외국민증’은 우선 일부 지역에서 시범
                                                                                재외국민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급을 시작하여 편의성 등을 보완한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은 한국                후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할 예정이
                                                                                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한국 휴               다.
                                                                                대전화가 없어 본인확인 단계에서 어려                 캐나다는 8월 1일 주캐나다대사관을
                                                                                움을 겪었다. 심지어 본인확인을 위해 한              시작으로 주밴쿠버총영사관 등 공관으
                                                                                국 휴대전화를 해지하지 않고 해외에서                로 확대된다. 해외 거주자는 재외국민
                                                                                매달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재외국민도                등록 후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신청하면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1년               정부는 이번 모바일 재외국민증을 통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모바일                  해 지리적인 문제로 인한 디지털 사각지
                                                                                운전면허증(’22년), 모바일 보훈증(’23            대를 해소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국내·
                                                                                년), 모바일 주민등록증(’24년 12월 시            외 어디에서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이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 시               행정안전부는 7월 3일(수)부터 디지털              행 예정) 등을 서비스하며 국내에 거주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할
        행됨에 따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               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 : 디             하는 국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쉽                것이라고 밝혔다.
        도 한국 휴대전화 없이 해외 휴대전화로               플정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협업             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여 해외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               증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모바일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재외동포청-한국정책학회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캐나다 배문수, 양영민 후보




                                                                                              7월22일까지 공개검증
           연구ㆍ개발, 학술 교류 활성화                                                                   세계 126명, 12개 단체 포상 후보




                                                                                                                                     10월 세계한인의 날
                                                                                                                                   에 시상되는 해외유공
                                                                                                                                   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이 공개되었다.
                                                                                                                                   세계 각 지역에서 126
                                                                                                                                   명과 12개 단체가 후
                                                                                                                                   보자로 선정되었으며
                                                                                                                                   캐나다에서는 배문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
                                                                                                                                   회장과 양영민 코윈
                                                                                                                                   오타와 고문이 후보
                                                                                                                                   자로 올랐다.
        오른쪽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왼쪽 윤지웅 한국정책학회장                                                                                              배문수 민주평통 밴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효과적인 재외동                트워크 구축 △학술 세미나, 포럼 등의 공동                                                          쿠버협의회장은 각종
                                                                                            배문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장
        포 정책을 수립, 시행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주최 또는 참여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사회 봉사활동과 성
        (학회장 윤지웅)와 협력하기로 하고 7월 11일               모았다.                                       금 기부를 통해 한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으며 밴쿠버 한인회 이사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이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작년 6월 출범                  장 및 교육 사업가로 활동하면서 한- 캐나다 교류 증진과 한인 정치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동포들에게 실질적인도움을 드릴 수 있                   력 신장에 기여했다.  양영민 코윈 오타와 고문은 여성단체인 코윈에
         이 날 이기철 청장, 윤지웅 학회장이 참석한                는 동포정책을 수립ㆍ시행하기 위해 지속적으                    서 17년간 활동하며 신규 이주동포의 정착 지원 및 한인여성의 주류
        가운데 MOU은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로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 연구 분야에 전문                  사회 진출에 앞장섰으며 65세 이상 동포단체인 상록회를 이끌며 노
        구축하고 지식ㆍ정보ㆍ자료 등을상호 교류해 재                 성과 경험이 있는 한국정책학회와의업무협력                     인건강증진 등의 발전에 기여했다.
        외동포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과 시행에 기여                  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후보자들은 22일까지 공개검증을 통해 포상이 이루어진다.  포상은
        한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두 기                 동포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제18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10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세계한인
        관은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된 △연구ㆍ개발 및                 했다.                                        회장대회 때 열린다.
        자문 △국내외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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