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CANADA EXPRESS NEWS
P. 52

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AUGUST 23 2024
                                                                                                                                     AUGUST 23 2024




          나눔과 헌신 통한 인재육성






            제26회 밴쿠버 장학의 밤 성료

            장학생 33명에게 총 6만7천달러 장학금 지급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이사장 김범석VKCSF) 주최                     깊이 새겨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 분야
          제26회 밴쿠버한인장학의 밤 행사가 8월 15일 오후                   에서 최고가 되어 한국과 캐나다의 미래를 이끌어 나
          7시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 브로드웨이 캠퍼스에서                     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열렸다.                                            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견종호 총영사, 앤 캉 주의원, 신재경                   이 날 기조연설에는 강영규(치과의사, 변호사, 에밀
          VCC 부총장, 후원자와 장학금 수여자들이 참석했다.                   리카 미술 교수) 연설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범석 이사장은 “올해도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과 재                    ‘Work of Opening Up’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만찬
          정, 시간, 재능으로 함께해 주신 많은 개인, 기업, 단체                후 최린 장학생과 서동재 장학생이 감사의 답사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자                    전했다. 이어 장학생 33명에게 총 6만7천달러 장학금
          랑스러운 2024년도 장학생 여러분, 그동안 학업과 특                  지급되는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별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학창생활을 알차게 보낸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은 광역 밴쿠버지역 출신의 대
          결과로 이렇게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의 장학생이 되                     학생 및 대학생원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취, 특기활
          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견종                     동 및 봉사활동 등을 종합 평가하여 장학생을 선
          호 총영사는 “오랜 시간동안 흔들림 없이 한인 동포                    발하는 비영리단체다. 1999년도에 시작하여 올해33
          사회에서 인재 육성이라는 큰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                    명에게 전달되는 6만 7천달러에 이르기까지 (추가
          던 것은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의 노력과 수많은 후원                     Vancouver Community College Foundation의 매칭
          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의                    펀드 5,000 달러) 지난 26년동안 밴쿠버 한인 장학재
          관심과 사랑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단을 통하여 총 953명에게 148만3천600달러의 장학
          장학생 여러분들도 이분들의 나눔과 헌신의 가치를                      금이 전달되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47   48   49   50   51   52   53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