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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NOVEMBER 8 2024




        모자익 문화를 선도하는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성료








           캐나 다   한인  늘푸른   장 년회( 회         비하여 옛 선조들의 얼과 장인기술이 조
        장 이원배)가 주최하는 제6회 BC 다               합된 아름다운 건축물인 한국의 궁전
        문화 공연예술제(BC Multicultural           을 소개하였다.
        Performing Arts Festival)가 10월 12     특히 시니어 라인 및 소셜댄스 공연을
        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감독한 송성란씨는 한국에서 라인댄스
        디어레이크 쉐볼토 센터 내 스튜디오 극               강사자격증을 받고 커뮤니티 센터 등에
        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 오랫동안 생활댄스를 가르쳐 온 베
          캐나다의 문화정책인 모자익 문화를                테랑인데, 라인댄스와 소셜댄스 공연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아 온 동 예술제                자들에게 독특한 의상을 착용하게 하
        는 한인사회에서 사이먼(유상원) 재즈밴               여 마치 춤추는 패션쇼를 보는 듯한 느
        드팀, 캔남사당 사물놀이 공연팀, 늘푸               낌을 가지게 했다. 또한 캔남사당(단장
        른 시니어 라인 및 소셜댄스 교실 팀 등              조경자)의 어린이 사물놀이 팀의 애교가
        이 공연을 했고, 이어 중국 시니어 팀의              넘치면서도 진지한 열띤 공연에 참석한                                                                    늘푸른 장년회 라인댄스 공연
        우클렐리, 루마니아 합주단, 캐나다 아               관객들의 찬사와 박수가 쏟아졌다.                  지 알겠다. 정감 있고 정교한 공연에서  년회 카페(https://cafe.daum.net/
        코디언 합주팀의 공연이 계속되었다. 또                공연자로 참여한 루마니아 태생인 라                한국인들의 열의와 노력을 엿볼 수 있                KESSC), 또는 유튜브 채널 ‘늘푸른
        한 늘푸른 장년회에서 ‘한국 가볼 만한               케(Lache)씨는 “한국 팀의 공연을 보니            었다.”고 극찬했다.                         KTV’에서 볼 수 있다.
        곳-경복궁’이라는 주제의 동영상을 준                왜 한류(K-Wave)가 세계를 지배하는                행사 사진 및 동영상은 늘푸른 장                             VANCOUVER LIFE 편집팀

























                                                       캔남사당 사물놀이                                늘푸른 장년회 소셜댄스 공연                      루마니아 재즈밴드 4중주 팀




                                   늘푸른 청년회 제4기 임원진 출범







              늘푸른 청년회(회장 김다은) 제4기             료 후 현장에서 가졌다. 내년 5월 31
            임원진이 10월 12일 오후 5시 버나비            일에 직책이 종료되는데 1년동안 청
            쉐드볼트 센터 스튜디오 극장에서                 년회 고유행사로서 청소년 여름학
            출범식을 열렸다.                         교, 2030포럼, 유학생 등과 함께하
              이 날 회장 김다은(UBC), 부회장 이          는 한인청년선구자 모임, 차세대 역
            신비(UBC)·김지우(포트무디 세컨더              사 문화교실, 다문화 청소년들과의
            리); 총무  손준형(UBC), 서기 이신아          교류강화와 차세대 예술제 등을 주
            (프레이저하이츠 세컨더리), 섭외 김              관하는 한편, 늘푸른 장년회와 협업
            준서(BCIT)·신민광(노스버나비 세컨             하여 이민사 사료정리, 캐나다 주요
            더리), 교육 송승리(UBC)·이윤서(파            생활정보 번역사업, 한인음악회, BC
            인트리세컨더리)·김태린(월넛그로브                다문화 공연예술제, 반인종차별 워
            세컨더리), 그리고 행사 박다미·박다              크샵 등을 포함한 주요 행사 지원
            희(성레지스 세컨더리)·김아린(월넛그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로브 세컨더리) 등이 각각 임명되었                동 청년회는 향후 일반 청소년 회
            다.                                원 가입을 촉진하여 밴쿠버 한인사
              이들은 유급근로자 및 자원봉사                회에 건전하고 활력 있는 청소년문
            들로 구성되어 지난 6월 1일부터 임              화를 확산해 나갈 청사진을 그리고
            기가 시작되었으나 정식 출범식은                 있다.
            지난 12일 BC 다문화예술제 행사 성                        VANCOUVER LIFE 편집팀                                                <사진 제4기 늘푸른 청년회 임원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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