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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밴쿠버시 지진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웨스트엔드, 다운타운이스트, 차이나타운, 스트래스코나,
다운타운, 키칠라노, 페어뷰, 마운트플레전트 대상 지역
밴쿠버시가 지진 대비책 마련에 나섰 내년도 중반이나 늦어도 가을 경에는
다. 그동안 말로만 밴쿠버 지역 지진 발 밴쿠버시의 구체적인 지진 대비책이 공
생 위험에 대해 언급이 있어 왔지만, 이번 개될 전망이다. 그 이전에 건물주, 땅 주
에는 대규모의 실전 대비책이 강구될 전 인 그리고 원주민 및 월세 주민과의 협
망이다. ★본보 15일자 17P 상 모임이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낡은 목재 아파트와 콘크리트 지난 수 십년 동안 밴쿠버 지역은 지진
아파트들이 산재해 있는 밴쿠버 다운타 발생 대비책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운 웨스트 및 이스트 지역과 차이나타 속개하지 못했다. 1994년에 이 같은 문
운, 페어 뷰, 마운트 플레전트 및 키칠라 제점이 지적됐고, 가장 최근에는 2016년 오래된 벽돌과 나무,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건물이 다수 인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은 지진 발생 시 가장 위험한 곳이
다. 최근 컴퓨터 모델링은 조지아해협에서 규모 7.2 의 강진 발생 시 6,100 개의 건물이 파괴되며, 약 1,350 명 이상의 인명피
노 지역 등이 이에 포함된다. 도에도 거론됐지만 별 구체적인 활동은 해가 예상되고 있다.
낡고 오래된 아파트들은 주로 월세를 이어지지 않았다. BC주에서는 지난 1946년에 발생된 지 때까지 세입자들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통한 저소득층 및 노년층 그리고 영세 밴쿠버시는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 진이 최근의 가장 큰 규모였으며, 당시 할 계획이다. 또 시는 개인 건물들에 대
소규모 상가들이 입주해 있다. 밴쿠버 코 지역의 지진 전문가인 미카 힐트를 일부 건물 피해와 2명의 인명 피해를 낳 한 지진 대비책 마련을 위해 주정부 및
시 지진 전문가인 미카 힐트는 “이번 밴 지진 대비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로 채 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기 연방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쿠버시의 지진 대비책은 지난 그 어느 때 용했다. 그는 “밴쿠버 지역이 미 샌프란 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됐으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조지아 해협에 7.2
보다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 시스코 지역의 지진 대비책 마련을 위한 1994년 당시 57명이 지진으로 생명을 잃 강도의 강진 발생 시 밴쿠버 지역 6천1백
다”고 전한다. 강제 규정을 따르지는 못하겠지만, 점 었다. 밴쿠버시는 브로드웨이 재개발 사 여개의 건물(재산 피해액 170억달러)의 훼
최근 밴쿠버시는 지진 대비책 구성안 진적으로 지진의 위험도를 낮춰 나갈 업과 관련해 오래된 목조 및 콘크리트 손과 1,350명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고 있
마련을 시의회 전원 일치로 통과시켰다.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들이 지진 안전 공사가 완료될 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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