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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6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밴쿠버 섬의 많은 사랑을 받는 100년된 ‘SS캐스케이드’ 페리
이용 승객 수 감소로 운영 존폐 위기
밀 베이-브렌트우드 베이 운행 중
SS캐스케이드 페리는 지난 1백년 동 베이 사이를 왕복 운행하기 시작했다.
안 출 퇴근 주민 및 관광객들을 실어 날 그런데 구간 주변 말라하트 원주민들은
라왔다. 이 페리는 초기에 22년된 떠돌 해당 페리 구간 운영이 원주민 부락 소
이 증기선을 개조해서 만들어졌다. 밴쿠 유의 구간을 지나면서도 원주민 단체의
버 아일랜드의 사니치 해협을 건너는 이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되고 있
노선은 1924년 가을에 개통된 이래로 승 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객들뿐 아니라, 차량 최대 12대까지 실어 운행 초기 이 SS캐스케이드 페리가 브 애런 후크 선장(왼쪽)과 일등 항해사 스티브 융이 밀 베이에서 브렌트우드 베이까지 클리차를 항해한다. 48M길이의 클리차
는 25분 동안 최대 19대의 자동차와 150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울 수 있으며 하루에 약 9번 왕복할 수 있다. 한편 페리 승객
나를 수 있는 선박 량을 통해 해당 구 렌트 우드 베이 인근 지점의 얼음에서 소 들은 고래와 점프하는 연어를 포함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다.
간을 왕복 운행해 왔다. 규모 침몰 사태를 낳기도 했으나, 1926 권을 넘겨 받아 새 주인이 돼 페리를 운 간 남부 지역의 한 개인 해안가에서 충
지난 10월, 이 구간에 새 항만이 건설되 년까지 하루 7회에 걸친 구간 왕복 운행 행해 왔다. 돌 사고를 일으켰으나, 인명 피해는 발
면서 이 페리는 밀 베이와 브렌트 우드 을 이어왔다. SS캐스케이드 페리는 후에 이 후 이 페리는 디젤 엔진을 달면서 이 생되지 않았다.
SS 브렌트우드 페리로 이름을 변경하였 름을 브렌트우드 페리로 개명됐다. 1956 최근 몇 년 동안 브렌투우드-밀 베이 페
으며, 35년간 운행돼 왔다. 년에는 구간에 새로운 MV Mill Bay가 리 서비스는 구체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당초 이 페리 서비스는 침몰 사태에도 추가됐고 브렌트우드 페리가 자취를 감 데, 서비스 이용 승객의 수가 감소되기 시
불구, 운행을 지속하면서 현재의 페리 서 추기 전까지 2년간 두 개의 페리들이 구 작했고, 따라서 운영 존폐 위기에 처하게
비스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게 됐다. 당시 간을 오갔다. 됐다. 2000년, BC페리는 당 구간 운행 중
이 페리는 케시케이드 프라이팅Cascade MV Mill Bay가 이 후 55년간 해당 구 단을 검토하기도 했다. 현재 이 구간은
Freighting과 토잉Towing Company사 간을 운행해 오다가 1969년 현재의 BC 클리짜Klitsa 페리를 통해 편도 25분의
SS캐스케이드 페리는 1926년까지 하루 7회에 걸친 구간 왕 에 의해 운행돼 왔는데, 1945년 코스트페 페리사가 그 운영권을 넘겨 받았다. 이 당일 9회 왕복 운항이 진행되고 있다.
복 운행을 이어왔다. SS캐스케이드 페리는 후에 SS 브렌트
우드 페리로 이름을 변경하였으며, 35년간 운행돼 왔다. 리Coast Ferries Ltd.사가 이 페리 운영 후 20년이 지나 MV Mill Bay 페리는 구 CARLA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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