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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9 2025 COLUMN WWW.CANADAEXPRESS.COM 13
치아관리 십계명 9
치아 건강을 자만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치아 건강은 어릴 때부터 형성된 아가 건강해서 치과 치료를 받아본 대표적인 치과 질환은 심각한 단계 분들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1.
양치질 습관, 가족의 식습관, 유전적 적이 거의 없다.”, “그동안 치아가 아 에 이르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거 치아는 소모품과 같아 시간이 지나
요소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 프거나 불편했던 적이 없다.”, “최근 의 없습니다. 충치는 치아의 보호막 면 약해진다는 점, 2. 심각한 상태가
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부 몇 년간 치과에 가지 않았다.”, “그 을 뚫고 신경에 도달해야 통증을 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터 반복되는 충치로 고생하거나, 고 런데 갑자기 치아가 나빠졌다.” 이 느낄 수 있으며, 이 시점에는 이미 신 수 있다는 점, 3. 불편함에 익숙해지
르지 못한 치열로 인해 심리적 위축 러한 상황은 치아 건강을 자부하던 경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큽니다. 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는 점을
을 경험하며, 잇몸 염증과 입 냄새로 분들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간 풍치 역시 3-4기까지 진행되어야 잇 기억하며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에 소
고통받기도 합니다. 중년에 접어들 과했기 때문입니다. 몸 통증이나 치아 흔들림이 나타납 홀하지 않아야 합니다.
면 풍치로 인해 치아가 약해지거나 첫째, 치아와 잇몸을 포함한 인체 니다. 균열의 경우 신경가까이까지
글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
상실되어 음식 섭취에 큰 불편을 겪 는 소모품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되거나 마모의 경우 에나멜층이
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특별한 노화되고 약해집니다. 7080세 이상 모두 닳아 덴틴층이 노출되어야 비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음에도 치아 임에도 치료가 전혀 필요 없는 완벽 로소 증상이 느껴집니다.
건강을 유지하며 치과 치료 경험이 한 치아 상태를 유지하는 환자는 셋째, 가벼운 증상에 익숙해져 심
거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5060대에서 각성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충치나
Dr. 강주성
25년 넘게 환자들을 진료하며 안 도 치과의사가 놀랄 정도로 건강한 풍치로 인해 찬물에 시린 증상이 반
General Dentist, Principal dentist
타까운 사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치아를 가진 경우는 1% 미만이며, 복되면 찬 음식을 피하며 불편함을 Bachelor of Dentistry, 2002.
특히 치아 건강을 자만하여 정기 검 4050대에서도 30% 정도에 불과합니 무시하게 됩니다. 치아를 하나 잃어 KyungHee University, Seoul, Korea
진을 받지 않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 다. 이는 마치 자동차를 구매하고도 도 다른 쪽으로 씹는 데 익숙해지면 보철과 전문의 (한국)
·전 UBC Dentistry Part-time Faculty
거나, 이미 풍치가 3-4기까지 진행된 엔진오일 교환이나 타이어 점검 없 서 문제를 방치하게 되며, 결국 남은 ·전 강남이엘치과 원장 (-2015)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상태에서야 치과를 찾는 경우가 많 이 10만 km 이상을 문제없이 운행 치아에도 과부하가 걸려 더 큰 손상 ·전 동남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외래교수
았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대개 이렇 하는 것이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치과 보철과 인턴/레지던트 수료
·치의학 석/박사과정 수료
게 이야기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치 둘째, 충치, 풍치, 균열 및 마모 등 따라서 치아 건강에 자신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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