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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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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콰미시 산불, 14헥터로 번져…비상사태 선포





        11일 오전, 통제불능 4배 이상 확대                                                   고 밝혔다.                              을 위협할 수 있다며 산불 인근에서 드론
        노스 밴쿠버· 코퀴틀람 산림지역 주의                                                     한편 BC환경청은 하우 사운드의 대기 질             을 날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소
                                                                                악화 및 가시 거리 감소 등 특별 주의보를             방대가 작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발령했다. 특히 질환이 있는 노약자는 위험             주민의 접근을 삼가 달라고 요청했다.
         스콰미시 북부 일부 지역을 위협하고 있              (Dowad Dr) 북쪽 탠털러스 로드 일대, 스         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스콰미시 산불은 노스쇼어와 코퀴
        는 산불은 11일에도 계속해서 타오르며 4             카이리지(Skyridge) 주택 단지에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12일 비예보가 있고 기온이              틀람처럼 도시 근처에 울창한 산림 지역이
        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 인재인 이 산불은              10일 한 주민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내려가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              있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이 겪을 수 있는
        다우드 드라이브와 디포 로드 사이의 99번             지역에 오래 거주하며 비슷한 경험이 있다              상하고 있다.                             위험을 상기시키고 있다. 밴쿠버는 가뭄기
        고속도로 동쪽 숲이 우거진 언덕에서 9일              고 말했다. “34년째 이곳에 살고 있는데, 예                                              간이 아니면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지
        오후 처음 발생했다.                         전에도 언덕 일부가 거의 일주일, 10일 정도            BC주 전역 85건 산불                      만, 도시 내에 산림 공원이 넓게 분포해 있
         BC산불서비스는 당 초 5헥타르 정도 규             불에 탔던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또 다른            11일 오전 기준 BC주전역에서 85건의 산           어 주의가 필요하다. 밴쿠버시는 공원 내
        모였던 산불은 11일 오전 6시 기준 14헥타           주민은 “이번 산불이 집과 매우 가까이 있             불이 발생 중이며, 이 중 12건은 지난 24시          흡연, 해변 바비큐, 야외 화기 사용을 금지
        르 규모로 확산되었으며 여전히 통제 불               어 더욱 우려된다”고 말했다. “돌을 던지면            간 안에 새로 발생했다. 산불 시즌이 시작             하고 있다.
        능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10일 스콰미시             닿을 거리이다. 2003년 켈로나 산불을 겪            된 4월 1일부터 지금까지 주 전역에서 총              코퀴틀람시도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당국은 주민 안전 차원에서 지역 비상사태              었기 때문에 짐도 챙겨 놨다. 언제든지 떠날            336건의 산불이 보고되었고, 그로 인해 약            6월~9월까지 공원 내 흡연 시 벌금을 500달
        를 선포했다. 주민 대피 경고는 디포 로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50만 헥타르 면적이 불탔다. 이 중 거의 4           러로 인상했다. 도심 공원에서는 모닥불이
        (Depot Rd) 동쪽 끝과 하이웨이 99번 동          현재 BC산불서비스는 현재 2개 초기 대응            분의 3에 해당하는 236건은 인재에 의해 발           금지되어 있지만 바비큐 사용은 허용된다.
        쪽 지역, 디포 로드 캠프장, 탠털러스 로드            팀, 1개 유닛 크루, 헬리콥터 4대, 항공 소방         생으로 밝혀졌다.                           웨스트 밴쿠버는 20일부터 공원 내 숯불 및
        (Tantalus Rd) 끝자락, 도와드 드라이브         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              BC산림청은 헬기 및 항공 소방기의 안전             바비큐가 금지된다. TIFFANY CRAW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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