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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APR. 11. 2025
JNJ EDUCATION INC.
행복은 이미 여기 있다
글쓴이 | 제니퍼 노
교육 컨설턴트&JNJ 에듀케이션 원장
아침 햇살이 차창 사이로 스며들 때, 나는 문득 생각한다. 마음이 가는 곳에 작은 선물을 건넬 수 있을 만큼의 여유 있는 삶.
이렇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한 미소 하나를 더해줄 수 있는 나만의 여백이,
내 심장이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박동치는 심장은 내 귀에만 들리는… 내게는 참으로 소중하다.
그 자체로도 삶은 충분히 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행복은 요란한 소리로 오지 않는다.
밖은 여전히 분주하다. 오히려 고요한 물결처럼,
사람들은 어디론가 향하고, 시간은 쉬지 않고 흐르고 있다. 일상이라는 바다 위를 천천히 걸어온다.
숨을 쉬고,
나는 오늘도 소박한 일상 속에서 멈춰 서 본다. 가족이 있고,
가끔은 누군가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건넬 수 있는
식탁 위에 차려진 따뜻한 밥 한 끼, 부부가 함께 할 수 커피 한 잔, 그 여유가 있는 지금,
아무 말 없이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가족과 나의 든든한 조력자들 또는 나는 행복하다.
내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기다리는 자들~
누구나 찾지만 누구나 놓치는 건…
이 모든 것들이 내게는 거대한 선물처럼 느껴진다. 오늘도 내 작은 하루 속에서
조용히 발견하고자 오늘도 깨어 있으려 내 심장을 붙들어 본다.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감 있는 평행의 삶. 행복은 이미,
큰 부자는 아니지만,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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