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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REAL ESTATE January 15.2021 19
빈집세 징수로 장기 주택 마린 드라이브 인근 건설
공사 시작
임대율 증가
밴쿠버시의 마린 드라이브 상의 건
설 공사가 속개될 예정이다. 이 공사에
지난해 빈집세 8천 8백만 달러
는 상하수도 및 전기 공사가 포함된
징수 92%가 외국인, 타주 주민 다. 4천여 미터에 달하는 상수도를 개
선하고, 1천여 미터에 달하는 하수도
시설을 여기서 분리시키는 공사로, 8개
의 교차로가 이 노선을 지나게 된다.
BC재정부가 2018년부터 실시해 온 빈집
세금정책이 주 내 장기 주택 임대율을 증 또한 캠비와 마니토바 st. 교차점의
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주민 안전시설 또한 새롭게 확충될
됐다.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빅토리아
주정부는 아무도 살지 않고 있는 빈 주 드라이브와 오크 st. 교차점에서 종료
택들의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빈집 세금이 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1월부터 프레
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거둬 왔다. 이져 스트리트에서 공사가 출발하게
정부는 또한 해당 주택 소유주들에게 집 된다. 관련 공사들은 2022년 12월에
을 비워두지 말고, 장기 임대용 주택 공간
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해 왔다. 완료될 예정이다.
메트로 밴쿠버, 미션과 랜츠빌 그리고 애
보츠포드, 칠리왁, 켈로나, 웨스트 켈로나
및 나나이모 지역 등이 이에 속한다.
해당 주택 소유주들의 협력으로 현재 빈
집세를 지불하는 BC 주민수는 매우 적으 해당 정책은 BC주 정부의 주택 개선 정책 됐다.
며, 지난 해 거둬들여진 빈집세 8천 8백만 의 일환으로 실시돼 왔으며, 현재까지 그 BC 재정부 셀리나 로빈슨 장관은 “도심
달러의 92%는 외국인들이거나 국내 타주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지에 투기 목적으로 빈집들이 자리를 잡아
민들 그리고 BC주민이지만, 외국에서 수익 있다. 서는 안 될 것이며, 정부의 해당 주택 정책
이 있는 비 거주 BC주민들이 지불한 것으 또한 빈집세 징수로 지난 해 주 내 빈집 이 BC 전 주민들을 위해 자리를 잡아갈 수
로 집계됐다. 분포율이 그 전 해에 비해 7% 아래로 감소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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