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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세 청소년, 화이자 백신 맞는다 50대 알버타 여성
AZ 백신 접종 후 사망
알버타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바이
BC주 12세 이상 백신 접종 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한 후 희귀 혈전증으로
아이들의 정상 일상 복귀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다. 4일 디나 힌쇼 알버타
주 최고의료책임자는 이 날 성명을 내고 "주 내
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발생한 두 번째 혈
전 환자인 50대 여성이 사망했다" 며 "아스트라제
연방정부는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네카 백신 25만3000회 이상이 접종된 이래 최초
화이자-바이오앤테크 코로나19(COVID-19) 사례"라고 발표했다. 힌쇼 최고책임자는 "모든
백신 사용을 승인 했다. 죽음이 비극적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과
5일 캐나다보건부는 이 날 당초 16세 이상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에만 허용됐던 화이자 백신 접종을 12세 이상 접종으로 인한 위험보다 크다는 점을 기억하는
에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선 아스트라
보건부 방침에 따라서 이 날 보니 핸리 BC 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최소 5건의 혈전 사례가
최고 보건의는 12세까지 백신을 접종할 계획 보니 핸리 박사는 5일 BC주의 12세 이상 아동에게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발생했다고 보고됐지만, 보건당국은 아스트라
이라고 밝혔다. “12세 이상 아동의 백신접종 제네카 백신의 이익이 잠재적 위험을 능가한다
을 추가할 것이며 상세한 내용은 검토가 되 핸리 박사는 캐나다보건부의 발표가 나 (EU)에서 16세 이상에만 접종이 허가돼 있다. 는 입장이다.
는 대로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 해 자 동시에 발표된 계획이기 때문에 검토할 상 FDA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 12~15세를 대상
학년이 종료 되기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할 세 내용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코비드 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할 전망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의 전염 위험이 고 연령층보다 적지만 아동층 다. EMA도 화이자 백신 접종을 12세 이상에 두 달만에 또 로또 당첨 '
핸리 박사는 아동 연령대의 백신 접종이 승 의 백신접종은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앞서 허용할지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발표하겠 행운의 주인공'
인됨에 따라서 30만명의 백신 접종자가 추가 캐나다보건부 수석 의료고문인 수프리야 샤 다는 계획을 밝혔다.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추가된 숫자로 인해 오 르마 박사는 "젊은층이 코로나-19로 심각한 화이자 백신은 캐나다보건부의 어린 학생 복권에 당첨된 지 2달만에 또 복권에 당첨된 여
는 6월말까지 모든 주민이 1차 접종을 마친 질병을 경험하지는 않지만 이들에 대한 백신 들을 대상으로 처음 승인된 백신이다. 국내 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27일 알버타주 캘거
다는 계획이 연기 되거나 2차 접종 예정일이 접종은 합병증 위험이 더 높은 가족 등 주변인 에서는 화이자 백신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리에 사는 케리 크라우치는 지난 2월 3일 로또 복
미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번 결 존슨앤존슨, 모더나 백신이 사용되고 있는데 권 2등에 당첨된 이후 이달 초 같은 복권 2등에 또
가장 효율적인 접종방법으로 교내에서 백신 정은 1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던 우리 아이 이 백신들은 이제 18세 이상에게만 사용이 가 다시 당첨됐다. 2번이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
접종을 받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커 들의 정상적인 일상 복귀를 돕게 될 것"이라 능하다. 핸리 박사는 최저 6세까지 접종하는 을 누린 크라우치가 받은 당첨금은 각각 8만 달
뮤니티에 따라서 접종 전략이 달라질 것이며 고 말했다. 화이자는 미식품의약국(FDA)과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현재 러에 달한다. 크라우치는 "2번째 로또에 당첨됐
소규모 커뮤니티는 성인이 2차 접종을 받을 유럽의약품청(EMA)에 자사 백신을 12~15세 생후 6개월~11세를 대상으로도 코로나-19 백 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너무 신난다"라며
때 같은 커뮤니티 전체 아동이 동시에 접종 에도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해달라고 신청 신 사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받는 것을 고려중 이라고 했다. 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미국과 유럽연합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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