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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ay 7. 2021                                              COVID-19                                         VANCOUVER LIFE WEEKLY





        넬리 신 의원 “정부 신속한 백신 조달과 접종” 강조





         오타와 코비드 긴급의회 토론 참석


                                                                                신을 제때 공급했다면 이토록 심각한                 다고 밝혔다. 나아가, 신 의원은 정부가
                                                                                장기간의 락다운은 일어날 필요가 없었                의료마스크를 포함한 많은 양의 개인
                                                                                고 캐나다는 동맹국들보다 뒤처져 이제                보호 장비 (PPE, Personal Protective
                                                                                는 제3세계 국가들과 동일 선상에 놓이               Equipment)를 중국 정부에 기증하고
                                                                                게 되었다”라고 현 정부의 신속하지 못               물품 부족 현상이 잇따르자 자국 의료
                                                                                한 대응을 규탄했다. 이어 “의회에 입성              진들에게 장비 절약을 촉구하며 무책임
                                                                                한 후 자유당의 안일한 대책과 작년에                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수면위로 올라왔던 WE Charity 스캔              그는 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들 조사에 비협력적인 태도 때문에 백신               입원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사업들은
                                                                                공급의 지연이 초래되어 상황이 악화했                재개하며, 식당 패티오에 모여 스포츠 채
                                                                                다”라고 덧붙였다.                          널을 보면서 식사를 하는 등 현재 캐나
                                                                                 더불어, 신 의원은 정부가 편성한 예               다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의 막대한 지출은 일자리 확대와 경                고 말했다.
                                                                                제 성장에 반영될 것으로 팬데믹이라는                 신 의원은 나아가 “사회의 단점을 세
                                                                                임박한 위협에 놓인 사회의 최선의 이익               밀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겸손함을 겸비
                                                                                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셈이라고 지적했               해야 한다. 무책임한 정치는 립서비스와
                                                                                다. 또한, 신 의원은 2월 말까지는 캐나             퍼포먼스에 불과하며 국민들은 최선의
                                                                                다 인구의 4%에게만 첫 백신이 투여됐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전했다.
                                                                                고 현재는 오직 2%만이 예방 접종을 받
                                                                                았다고 말했다.                             연설을 마치며 신 의원은 자유당과 모
                                                                                 신 의원은 이 모든 것이 정부가 신속               든 의원에게 하루빨리 캐나다인들을 위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은  4월 21일 오             까움을 표하며 전례 없는 위기 속에 정               한 백신 조달과 접종을 빈틈없이 진행                기 속에서 구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타와에서 열린 긴급 COVID-19 의회 토            치인들은 국민들의 최선의 이익과 미래                했다면 일어날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도 정부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할 것을
        론에서 연설문을 전했다.  신 의원은 정              에 중점을 두고 협력과 애국심을 발휘하               말했다. 또한 최근에 한 보수당 의원이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금은 정치적 게
        부의 COVID-19 봉쇄 조치가 사업, 정신           여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설명                자살 예방법을 세 차례 도입한 바가 있               임이나 선거 의제에 중점을 둘 때가 아니
        건강, 가족 모임과 종교 집회 등 사회적              했다.                                 지만 그런데도 정부는 지속적인 자살                 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교류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 안타                신 의원은 “자유당 정부가 충분한 백               률 증가에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                                       글 윌리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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