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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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건조하다면 손세정제가 원인일 수도?






                                                                                형태로 까지 악화될 수 있다. 감염이 됐거
                                                                                나 습진성인 경우, 종종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고, 때로는 피부가 부어 오르게 되며,                “2차 백신접종 시기
                                                                                물집이 생겨 터지게 된다고 캐나다 피부과
                                                                                학협회는 지적했다. 이와 같은 손 피부염                   앞당긴다”
                                                                                은 완치되기는 어려우며, 스테로이드제 등
                                                                                을 통해서 감염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가
                                                                                려움증 등을 피할 수는 있다. 전체 인구의                코비드-19 백신 2차 접종이 계획보다 앞당
                                                                                약 10-15% 정도가 평균적으로 만성 손 피              겨 질 수 있다고 보니 핸리 최고 보건의가
                                                                                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1차 접종을 최
                                                                                                                       대한 빨리 마치는 것을 우선적 목표로 한
                                                                                                                       다고 덧붙였다.
                                                                                “세정제가 인간의 피부에 썩 좋                      지난 3월 핸리 박사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
                                                                                 은 것만은 아니다. 지나친 손세                     신접종 간격을 16주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대한 가장 빠른 시기에 가장 많은
                                                                                정제 사용으로 피부가 붉어지거                       주민에게 1차 접종을 마침으로써 감염속

                                                                                 나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물집                     도를 늦추기 위한 조치였다.
                                                                                                                       17일 기자회견에서 핸리 박사는 현재 백신
                                                                                 이 생기는 등의 피부 트러블이                      과 도착할 백신의 양을 고려할 때 모든 주
                                                                                        유발될 수 있다”                      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이 계획보다 빨
                                                                                                                       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나 구체
                                                                                                                       적인 날자는 언급하지 않았다.
         팬데믹으로 일상생활에서 변화가 생겼다               물집이 생기는 등의 피부 트러블이 유발될                                                     “2차 접종은 단기적으로는 항체력을 높
        면 마스크 착용과 함께 손세정제의 지속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따라서 팬데믹으로                   이고 장기적으로는 감염예방을 높이는데
        적인 사용일 것이다.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의료진 및 일반 주              인한 향후 손 피부염 환자들이 급증 될 것                있다”면서 2차 접종이 화이자 백신의 효
         알코올 함량이 높은 손세정제를 자주 사              민들의 손세정제 사용량이 나날이 늘어나               으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능을 90% 이상으로 증가시킨다고 언급했
        용하므로 써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시키는               고 있다. 관계 전문가들은 손세정제 과잉              이 같은 현상은 이미 팬데믹 시작부터 예견                다.
        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강한 세정제가              사용과 관련된 피부 트러블 문제를 이미               돼 왔던 상황으로, 향후 관련 환자 치료                 2차 접종도 노령자와 건강이 취약한 주민
        인간의 피부에 썩 좋은 것만은 아니다. 피             거론하기 시작했다.                          를 위해 치료법 개발 및 대처 방안이 뒤따                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나머지 주민의  연
        부 전문가들은 지나친 손세정제 사용으로                손 피부염은 가장 흔한 피부질환으로, 매             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령순으로 접종 받게된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우 경미한 수준에서부터 중증의 고질적인                                      NICK B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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