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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모습 ⒸTM
밴쿠버 한인회 새 집행부 출범
심진택 44대 한인회장 취임…공약없는 조촐한 행사로 마무리
밴쿠버 한인회는 6월 26일 오후 3시 밴쿠 되지 않고있는 한인회관 이전문제에 대한
버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44대 신 해법으로 ‘회관이전 추진위원회(가칭)’ 구성
임회장으로 심진택 오로니아 대표를 선임했 에 대한 설립을 제안해 참석자 전원 찬성
다. 심 회장은 한인회장 단독 입후보 하여 으로 통과됐다.
이사회 인준을 받아 회장직을 맡게됐다.
심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책이 직 가칭 ‘회관이전추진위원회’ 설립 의결
책인 만큼 무거운 중압감과 책임감을 느 한편 2021 정기총회는 성원에 대한 보
낀다. 임기동안 한인대표 단체인 한인회의 고없이 이루어졌다. 한인회측은 팬더믹으
존재 이유와 미래 방향을 만드는데 역점 로 많은 회원들이 모일 수 없어 간략하게
을 두겠다”고 말했다. 심 신임임회장은 2 총회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냈
년간의 임기동안 자신과 함께 할 임원진으 다. 아울러 회장후보 등록 기준 내용 변경
로 부회장에 오방렬(O&J Future solutions 과 이사진 선출과정이 총회 인준을 받은
inc 대표) 총무/회계 이수형 씨를 소개했 사항인지에 대해 충분한 설명없이 진행됐
다. 이외에 새로 선임된 7명의 이사진도 회 다. 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관련 정택운 전회장이 신임 심진택 회장에게 26일 한인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TM
원들과 상견례를 나누었다. 해 한인회장 후보등록 마감일 (5월25일 오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신임 회장의 2만 달 았겠냐는 여론이 대두되기도 했다.
정택운 전 한인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후 5시)을 보름 앞둔 5월10일 한인회 웹사 러 공탁금 제도를 없앤 배경과 관련 한인 총회에 참석한 박 모씨는 “단일 후보라
44대 회장과 이사들이 앞으로의 적극적인 이트상에 회장선거 공고를 처음 게시하였 회측은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공 하더라도 취임전에 공약사항도 들어보고
활동을 통해 진실되고 올바른 한인회로 고, 교민신문 지면광고도 14일에 게재했다. 탁금 제도를 폐지하였다. 공탁금이 한인회 입장도 밝힐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데 이 취
거듭나길 바란다” 라며 격려했다. 정 전 회 총회에 참가한 이 모 씨 는 “한인사회의 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신임 회 임식으로만 총회가 마무리 된 것은 바람
장은 “재임동안 팬더믹으로 많은 활동을 가장 중요한 대표를 뽑는 행사가 너무 조 장과 젊은 이사진의 폭넓은 역활로 충분이 직 하지않다. 좀 더 한인회가 한인사회에
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한국해군사관생 촐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후보 인 잘 운영될 것” 이라며 항간의 우려에 대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고 언
도 방문 환영행사, 한인회관 이전 공청회, 선 과정이 한인사회에 잘 알려지지도 않 부인했다. 급했다.
아시아 혐오범죄 규탄, 차세대 풀뿌리 운 았고, 아무리 팬더믹 상황이지만 총회 또 이와관련 일부에서는 회장 입후보 공탁 밴쿠버 한인회의 44대 신임 회장과 이사
동을 교민과 함께 시행한 것이 가장 기억 한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회원 및 교민들 금 폐지를 사전에 충분히 홍보했으면 많 진은 지난 7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
에 남는다”고 했다. 의 참석도 종용할 수 있는데 전혀 준비되 은 능력있는 한인들이 회장 후보로 나서 작한다.
이 날 총회에서는 지난 3년여에 걸쳐 해결 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이 날 총회에는 모처럼 한인회가 한인들의 주목을 받지 않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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