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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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August 6. 2021 11
바빠진 밴쿠버 공항… 외국 항공기 증가 음성확인서 위조해 캐나다 간
미국인 2명 벌금 '폭탄'
내달 7일 규제 철폐
미국인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앞두고 운항수 늘려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위조해 캐나다
를 방문했다가 벌금 폭탄을 맞게 됐다.
공항을 통한 캐나다 입국 외국인들의 통과 이들은 지난달 18일 캐나다에 도착했다가
규제 조항들이 다음 달 7일부터 풀리게 될 당국에 위조 서류가 적발돼, 각각 1만6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도 달러의 벌금 명령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와 백신
착되는 외국 항공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 접종 서류를 위조해 제출했다. 정부는 올
기 시작했다. 해 초부터 항공기를 통한 입국자에 대해
독일 뮌헨에서 출발해 밴쿠버 국제공항으 출발 전 공항에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로 도착되는 항공기들을 관리하는 루프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출발일 기준으로 72
자(Lufthansa) 항공사는 해당 노선 항공기 시간 이내에 발급된 확인서다. 또 캐나다
수를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 달 31일 밤에 이 지난 주 밴쿠버 국제공항을 이용한 총 이 권 및 해외 여행객들의 캐나다 입국이 곧 늘어 에 도착한 뒤 지정된 호텔에서 3일간 또는
항공사 소속 항공기가 밴쿠버 국제공항을 용 승객 수는 15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다시 불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물도록 하고
출발했다. 이 항공사 여행기는 일주일에 3회 지난 해 같은 기간의 7만2천명에 비해 늘어난 거지기 시작한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산으 있다.
운항하던 해당 노선을 주 5회로 9월부터 늘 수치이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의 같은 기간 일 로 각 항공사들의 경제 회생이 우려되고 있 당국은 여행자들이 검역 지침을 위반할 경
릴 예정이다. 독일 프랑크프루트 출발 밴쿠버 일 이용 평균 이용객 수 9만~10만명에 비하 다. 연방정부는 9일부터 미국인들의 항공로 우 하루 5천 달러(461만원)의 벌금을 부과
노선 구간은 주 6회로 증편된다. 이 항공사의 면 아직도 매우 낮은 편이다. 밴쿠버 국제공 를 통한 캐나다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며, 그 하도록 하고 있다.
브렌단 샤쇼아 매니저는 “캐나다 노선은 자 항측은 이번 여름 공항 이용객 수가 주 평균 밖의 해외 여행객들의 항공기를 통한 캐나다 특히 범죄 사실이 심각할 경우 최대 징역 6
사 운영 항공 노선들 중에서 북미주로 연결되 16만1천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 입국은 다음 달 7일부터 가능하다. 개월과 7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
정했다.
는 가장 중요한 구간이다”라고 말했다. 방정부의 팬데믹 규제 완화로 캐나다 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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