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1

WWW.VANLIFE.CA                                                  LOCAL NEWS                                            August 13. 2021 11


      “운전시 적절한 시야 확보하지 못한 책임지어야”





          법원, ICBC 운전자 과실책임 결정 100%는 부당…25%로 낮춰 판결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시에 거주하              지불해야 했으며, 자신의 월보험료가 향후              고 바로 우회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는 한 여성이 최근 자신이 유발한 교통 사            인상되는 결과를 안게 됐다.                      법원은 모세트에게 25%의 사건에 대한
         고 책임 놓고, ICB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모세트는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는 도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그 이유는 교통 신             주변 차량을 확인하지 못한 25%의 책임이
         했다. ICBC는 해당 사고 원인이 이 여성에          중 갑자기 한 차량이 나타나 그녀의 차량              호 상에 문제가 없다고 할지라도 운전자               있다고 판결했다.
         게 100% 있다고 결정했으나, 법원은 이 여          을 들이 받았다. 그러나 상대방 차량 운전             는 차량 회전 시에 교차로의 상황이 안전               한편 모세트는 자신이 책임이 25%로 낮
         성에게 25%의 책임만 있다는 판결을 내렸            자는 녹색신호를 받고 우회전을 하는 도               한 것을 확인하고 운전을 해야 하는 의무              아져 ICBC의 결정과는 달리 향후 보험료
         다.                                 중, 모세트의 차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주              가 있기 때문이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인상을 면하게 됐다. 그녀가 이번 사고와
          지난 1월, 세실리 모세트는 빅토리아시의            장했다. 그러나 이 사고 광경을 목격한 한             운전자가 차량 충돌을 피해야 함은 물론               관련해서 자신의 차량 수리비로 ICBC에 지
         한 도로에서 한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주민은 이 남성이 우회전을 하던 당시 분              이거니와 충돌을 야기시킬 수 있는 위협 행             불한 보험공제액 300달러는 수리에 사용
         당했다. 이 사고로 모세트는 차량 수리와             명 적색 신호였으며 우회전하기 전에 반드              위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아 돌려받지 못했
         관련해서 ICBC에 보험공제액 300달러를            시 일시  정차를 해야 하지만 이를 무시하             모세트에게는 교차로 진입당시 충분하게                다.           [email protected]



            대부분의 주민들 다음 달 7일                                                                                         많은 주민들 이주 고려 중

            규제령 완전해제 확신 안 해                                                                                          주택가격 낮은 곳 선호

                                                                                                                    BC주의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해 주택을 소유
           한 설문조사 결과, BC주 대부분의 주민들은 정                                           악회 등의 행사가 가능해진다.  또 이번 조사에          한 주민들 혹은 렌트 주민들 사이에 주택 가격이
           부가 이미 발표한 다음 달 7일부터의 코로나바                                            서 주민들의 많은 수가 캐나다와 미국간의 국경           보다 낮은 도시로의 이사를 고려 중인 것으로 한
           이러스 규제령 완전 해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육로개방을 크게 환영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바           조사 결과 나타났다. The Insights West Poll사가 실
           이라고 답했다.                                                             이러스 1,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들의 경        시한 이번 조사에서 주 내 주택 소유 주민들의
            Leger사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10명 중 4명 만                                     우, 응급한 케이스가 아니라 할지라도 9일부터           46%가 주택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의 이사를 고
           이 다음 달 해당 규제령이 완전 해제될 것이라                                            캐나다 입국이 가능해 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려 중이며, 혹은 5년 내에 타국으로의 이주도 생
           는 의견을 나타냈다. 다음 달 7일에 예정대로 이                                          달 23일과 25일 사이에 주민 1,002명을 대상으로      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번 규제령이 해제되면 많은 인원들이 모이는 음                                            실시됐다.         GORDON HOEKSTRA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