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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E 올해 정상 개장…내달 6일까지 ‘막걸리에 반한 캐나다인’
한국서 제조법 배워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퀘벡서 판매
입장료 성인 15달러,
어린이와 노인은 12달러 캐나다인이 한국에서 막걸리 제조법을 배
pne.ca/fair2021/family-flicks 운 뒤 퀘벡주 그헝비시에 양조장을 세우고
막걸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4일 몬트
리올 총영사관에 따르면 주인공은 퀘벡주
토박이인 캐롤 듀플린 씨다. 2016년 맥주 양
조장을 먼저 연 그는 사업을 하기 전 한국을
방문했다가 반했던 막걸리 맛을 잊지 못했
지난 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역
사상 유례없는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다. 2019년 한국을 다시 찾은 그는 1년 동안
조촐한 행사만을 진행한 PNE(Pacific 머물면서 전통 막걸리 제조법을 배웠다. 한
National Exibition)가 올 해는 예년과 다 국어 연구서를 영어로 번역해 읽고 연구했다.
름없는 거의 정상의 모습으로 21일 재 개 귀국해 누룩을 제조할 틀이 없자 직접 만들
장됐다. 일과 30일은 쉬며, 오전 11시부터 밤 11시 또 코비드 환경인 만큼 방역지침을 잘 기도 한 듀플린 씨는 시행착오를 거쳐 한
PNE는 밴쿠버의 여름 대표적인 행사 중 까지 오픈 된다. 입장료는 성인 15달러, 어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방문객들은 마스 달 전 캐나다산 막걸리 'GeonBae'(건배)를 출
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 해로 111 린이와 노인은 12달러다. 놀이기구의 일 크 착용이 요구되지는 않으나, 실내와 가 시했다. 유리병에 살균처리한 막걸리를 담
째 해를 맞는 PNE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일이용권 ‘Fun Pass’는 아동과 가족용이 금류 장소와 놀이기구 타기위해 줄에 서있 고, 보름달과 까치를 그려 넣어 한국의 이미
달 6일까지 2주 동안에 걸쳐 진행된다. 23 지를 살린 상표도 붙였다. 현재 몬트리올과
$29.50이며, 모험을 즐기는 전체 놀이기구 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가급적 착용해 줄
이용권 ‘Thrill Seeker Pass’는 $39.50이다. 것을 당부했다. 퀘벡주 일부 매장에서 1병에 14달러로 판매
Twilight 이용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또 지난 해 PNE는 팬데믹으로 크게 축소돼 되고 있다. 듀플린 씨는 웹사이트(vrooden.
올해 처음으로 입장당일 외부에 잠시 나갔 이행됐으며, 대부분의 PNE 소속 대형 행사 com/en)를 개설해 홍보를 시작했고, 생산량
다가 다시 입장을 할 경우 다시 입장권을 들이 지난 해 취소됐었다. 그러나 올 해에 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매해야 한다. 는 라이브 쇼, 슈퍼독, 럼버잭 쇼가 이어지 김상도 몬트리올 총영사는 지난 18일 양조
한편 PNE측은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현 고 인기리에 판매되는 전통의 미니-도넛츠 업체를 방문해 듀플린 씨를 격려했다. 김 총
금을 받지 않으므로 가급적 크레딧 카드 등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사는 "양질의 막걸리를 우리 전통 방식으
나 데빗 카드를 사용할 것으로 권했다. 만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pne.ca/ 로 퀘벡인이 제조한다는 점에 큰 감명을 받
일 현금만 있을 경우 게스트서비스에서 PNE fair2021/family-flicks에서 알 수 있다. 았다"며 사의를 표했다.
기프트권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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