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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August 27. 2021     9



















        주정부 백신카드 도입 한다



        4일 재가동 계획은 연기






        해당 웹사이트에 본인 이름
        생년월일과 의료보험 번호 입력



        카드 없으면 일반 사업장,

        스포츠행사, 나이트 클럽, 음식점,
        영화관 등 출입할 수 없어




         BC주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을 1
        차와 2차 모두 완료한 주민을 상대로 백신
        카드제를 도입한다. 주민들은 이 카드를 통
        해 비응급 목적의 사업장을 방문할 수 있도
        록 결정했다. 따라서 백신접종을 받지않은
        주민들은 일반 사업장이나 스포츠 행사, 나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가 비접종자에서 발생하며 입원 환자의 93%
        이트 클럽, 음식점 그리고 영화관 등을 출입             티켓을 발부한 실내 스포츠 행사, 실내 음            가 비접종자”라고 밝혔다. 또 비접종자의 감
        할 수 없다.                             악회, 극장/댄스홀/오케스트라 공연, 음식점            염위험은 10배, 입원 위험은 17배 높다고 언급
         이 제도는 다음 달 13일부터 적용되며, 12          (실내 및 패티오), 나이트클럽, 카지노, 극장, 피       했다. “이 숫자만 보아도 코로나 백신접종이
        세 이상 연령층의 주민들은 적어도 1차 백신            트니스센터/체육관(청소년 레크레이션 스포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을 접종 받았다면 해당업소들을 백신 카드              츠 제외), 실내 집단 (운동) 행사, 계획된 실내        존 호건 주수상도  “코로나 백신접종만이 팬
        를 제시하고 입장할 수 있다. 그리고 10월 24         행사(결혼식, 파티, 콘퍼런스, 미팅, 워크샾 등),  데믹을 종식시킬 방법이다”라고 강조하며 당
        일부터는 1,2차 백신을 모두 접종해야만 업소           그리고 임의로 구성된 실내 단체 레크레이션  정책 실행의 배경을 밝혔다.
        입장이 가능하다.                           수업 및 활동 등이 이에 속한다.                   한편 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9월 4
         백신카드를 발급 받기위해서는 주정부가                그러나 응급목적의 사업장 방문은 백신카              일 예정되었던 코비드-19 재가동 계획 일자가
        추후 공지하는 해당 웹사이트에 들어가 본인             드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그로서            연기된다고 밝혔다. 주 중부내륙 지역의 코
        의 이름, 생년월일과 의료보험 번호를 입력하            리점, 교통시설 이용, 약국 및 의료기관 방문  로나 확진자가 급등하는 가운데 센트럴 오
        면 된다.                               등이 해당된다.                            카나간 보건부는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와
         해당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백신접종 증명               헨리 박사는 이번 백신 카드제 도입에서 예            실내외 행사인원 축소 등 방역수칙을 강화
        서를 발급 받은 뒤, 본인의 스마트폰에 저장            외가 되는 층은 12세미만 아동층 이라고 강            했다.
        해 업소 출입 시 개인의 신분증과 함께 제시            조했다. 12세 미만 아동들은 현재 백신접종             백신카드는 스마트폰 또는 온라인으로 사
        하면 된다. 인터넷온라인을 사용할 수 없는             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이다. 의료상 혹은 여러  용이 가능하며 디지탈 백신 접종증명을 할
        주민들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타주            다른 이유로 백신을 접종 받지않은 주민들              수 없는 분들을 위해서는 ‘안전한 대안’이 강
        에서 BC주를 방문하는 주민들도 백신카드              은 이번 백신카드제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되            구중에 있고 백신카드의 위조 또는 해킹 방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지 않는다.                              지책도 마련중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주보건부는 백신카드가 필요한 업소들은                헨리 박사는 “현재 코비드 환자의 약 90%                         [email protected]



         마스크 다시 쓴다 … 25일부터                                                        화이자, 캐나다 제약사

                                                                                   22억 달러에 인수
         25일부터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 한다. BC주정부는 COVID-19 감                                             미 제약회사 화이자는 캐나다의 혈액암
         염사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실내에서 마스                                                  치료제 개발업체인 트릴리움 테라퓨틱스
         크 착용을 다시 시행한다고 24일 오전 발표했                                                를 22억6천만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23일
         다. 주보건책임자인 보니 헨리 박사는 25일부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해 트릴리움 주식 2
         터 시작되는 이 명령은 쇼핑몰, 소매점, 식료                                                천500만주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나머
         품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실내 공공장소에서                                                   지 주식을 주당 18.50달러에 사들일 것이
         12세 이상의 주민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랑, 바, 주점에서도 정해진 자리에서 벗어날              라고 말했다. 화이자가 제시한 인수가는
         줄것을 당부했다.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이 명             지난주 종가보다 203.8% 높은 수준이다.
         이 새로운 명령에 따라 시청, 도서관, 커뮤니          령은 체육관, 스포츠 및 피트니스센터에서 운              앞서 또 다른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
         티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물론 버스, 택시           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도 적용되며, 일반 대중             언스는 지난해 혈액암 치료제 생산업체인
         및 공유 차량을 포함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는 사무실 건물에도 적               포티 세븐을 49억달러에 인수했다.
         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레스토          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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